재희야~~~
오늘 하루도 즐겁게 잘 보냈겠지?
사진 속 얼굴은 늘 밝은 미소를 하고 있어서 엄만 기분이 넘넘 좋구나.......
오늘은 앞에 사진에서 네 모습을 찾을 수 없어서 조금은 실망하던 중 밝게 웃고 있는 재희 사진이 나타나자 엄마 얼굴에도 울딸 같은 미소가 가득~~~pc앞에서 열심히 댓글 달고 있쥐 ㅋㅋㅋ
재혁이는 엄만 맨날 편지 쓴다며 찡찡 거리다가 보니하니 보러 갔어 ㅋㅋㅋ
오늘은 재웅이가 너에게 편지를 쓴다더니 재웅이도 보니하니 보러 갔어 ㅋㅋㅋ
오늘 저녁에 김치찌개 하는데 하는 내내 울딸 생각이 ㅎㅎㅎ
아마도 엄만 김치찌개를 먹지 못할듯 ㅋㅋㅋ
한국오면 맛나게 많이 많이 해줄껭~~~~

사랑하는 엄마 딸  즐건 낼을 위해 일찍 쉬렴!

재희야 아빠다...
이제 10일정도 밖에 안남았네..
떠나기 전 10일전이 엊그제 같았는데
벌써 돌아오기 전 10일이구나.

다시 말하지만 전화 좀 해라...ㅎㅎ 목소리 듣고 싶구나..
엄마가 홈스테이에 전화하기 미안하다고 하는 구나.

남은 시간 알차게 보내고...하루하루 알차게...

오늘도 승준이와 승훈이가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고 즐겁게 학교생활 하고 있는 모습을 보며 행복하게 하루를 마감합니다~ㅎㅎ

윤진이가 정말 멋진 신발을 만들었네!
역시 우리딸 손재주는 알아줘야해^^

아이들이 이제는 정말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사진을 찍는 것 같네여~
행복해 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