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 아버님 안녕하세요. 영국 영어캠프 인솔교사 임우진, 강지연입니다.
어머님과 아버님의 따뜻한 배웅 덕분에 아이들 모두 프랑크푸르트에 잘 도착하였습니다.

한국 1/05 오전 9시 30분에 북경으로 향하는 비행기는 연착없이 정시에 출발하였습니다. 덕분에 프랑크푸르트로 환승할 때 여유롭게 자유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자유 시간에는 금세 사귄 친구와 같이 과자를 나눠먹으며 캠프생활의 기대감에 대해 이야기하곤 했습니다. 북경을 경유하여, 프랑크푸르트를 향하는 비행기도 연착없이 정시에 출발하였습니다. 비행기 안에서는 점심으로 쇠고기덮밥을, 저녁으로 치킨카레를 맛있게 먹었습니다. 밥을 먹은 후에는 조금 피곤했는지 모두 숙면을 취했습니다. 무려 10시간의 비행을 마친 후, 프랑크푸르트 현지 시간으로 오후 5시 30분경에 도착하였습니다.

입국심사까지 모두들 순조롭게 마치고 현지가이드를 만나 된장찌개와 밥을 든든히 먹은 후, 숙소로 이동하였습니다. 2인 1실로 방 배정을 받은 아이들은 각자 방에서 짐을 풀고 자유 시간을 가진 뒤, 내일부터 시작되는 유럽투어에 대한 기대감으로 일찍 잠자리에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