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815] 영국 명문사립 4주 영어캠프 인솔교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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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3-08-16 07:01 조회737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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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강성원, 김민영, 김민재, 김민주, 김은성, 김태강, 문소정, 신지유, 엄유하, 오아림, 유건재, 윤건하, 윤민준, 이지현, 이채운, 주우현, 최유주, 최지호, 허성지 인솔교사 김수원, 이지훈입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유럽투어의 첫 번째 날입니다. 어제 짐을 다 싸놓은 아이들은 아침 일찍 일어나 유럽으로 향하는 배를 타기 위해 학교 메인 게이트로 모였습니다. 떠나기 직전, 인솔 선생님들이 미리 만들어놓은 간식팩을 받은 아이들은 여행이 시작하는 것이 드디어 실감이 나는지 아쉬운 표정 가운데, 신남이 피어났습니다.
버스를 실은 배에 탄 아이들은 생각보다 큰 배에 놀랐고, 배 안에서 아침과 놀이방을 이용하여 놀거나 부족한 잠을 채우기도 하였습니다. 시간이 흐르고 벨기에에 도착한 배에서 내린 아이들은 버스를 타고 안트베르펜으로 이동하였습니다.
그곳에서 가이드를 만나 본격적인 투어가 시작되었습니다. 먼저 아이들은 맥도날드에서 점심을 먹고 마르크트 광장, 파트라슈 동상 등을 보았습니다. 아이들이 아는 그 파트라슈에 관한 이야기를 흥미롭게 들으며 기념사진도 찍는 모습이었습니다.
그 후 버스를 타고 브뤼셀로 이동한 아이들은 버스에서 가이드 선생님이 해주시는 벨기에 이야기를 들으며 벨기에의 다양한 문화에 대해 배울 수 있었습니다. 도착한 브뤼셀에서 대부분 아이들이 아는 오줌싸개 동상을 보고 사진을 찍기도, 그랑플라스에서 자유시간을 보내기도 하였습니다.
짧은 자유시간을 보내고 다시 만난 아이들은 기념 티셔츠, 초콜릿, 엽서 등을 샀다며 자랑하기도 하였는데 신난 모습이 참 귀여워 보였습니다. 그 후 중식당으로 이동하여 치킨, 새우볶음밥, 양배추 볶음, 탕수육 등으로 저녁을 먹었습니다. 오랜만에 한국과 비슷한 음식을 먹은 아이들은 표정에서부터 만족이 보였습니다.
저녁을 먹은 후, 숙소로 온 아이들은 피곤한지 빠르게 씻고 휴식을 취하며 하루를 마무리하였습니다. 투어 첫날이라 아무래도 힘들었을 텐데 잘 따라와 준 아이들이 대견스럽고 고마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내일부터 있을 프랑스 투어에서도 즐거운 추억 쌓을 수 있도록 잘 인솔하겠습니다.
* 아래는 학생별 개인 코멘트입니다.
강성원 : 성원이는 오늘 유럽으로 떠나는 페리의 면세점에서 할아버지께 드릴 선물로 멋진 시계를 샀다고 합니다. 먼 타지에서도 가족생활을 자주 하는 생각이 깊은 아이입니다. 벨기에에서 스타벅스를 못 들러 아쉬웠다고 합니다. 파리에선 꼭 머그컵 “You are here” 컬렉션을 사겠다고 다짐하였습니다.
김민영 : 이전에 유럽을 와본 적 있다는 민영이는 같으면서도 달라진 유럽을 신기해하였습니다. 또 짧은 자유시간 사이 다양한 기념품을 구매하였는데, 여러 가지 컵들과 초콜릿을 사며 즐거운 투어를 보냈습니다.
김민재 : 민재는 오늘 저녁으로 중식을 먹었는데 정말 맛있게 먹었다고 합니다. 외국에서 처음 먹는 중식이 너무 맛있었다고 하고, 또 브뤼셀에서 오줌싸개 동상을 실제로 봐서 인상 깊었다고 합니다.
김민주 : 민주는 유럽 국가들의 국경을 넘을 때 복잡한 입국심사가 없는 것이 신기하다며 놀라워했습니다. 또 영국과 다르게 따뜻한 날씨여서 좋았다며 벨기에 기념품으로 초콜릿을 사며 좋아하였습니다.
김은성 : 유럽투어를 기대하고 있던 은성이는 생각보다 훨씬 예쁜 벨기에의 풍경과 건물들에 반한 듯하였습니다. 또 벨기에 대표 기념품인 초콜릿과 유럽에서만 파는 하리보를 샀다며 신난 얼굴을 보여주었습니다.
김태강 : 태강이는 오늘 점심으로 먹은 맥도날드가 맛있었다고 합니다. 또한 벨기에에서 지나다니는 차량 중 BMW, 벤츠 등 좋은 차량이 많다며 순수한 웃음을 보였습니다. 옛날부터 있었던 건물들과 현재 지어진 건물들이 함께 어우러진 벨기에의 모습이 정말 멋있다고 합니다.
문소정 : 자유 시간에 소정이는 시식해 본 초콜릿이 너무 맛있어서 기념품으로 샀습니다. 숙소로 돌아와 친구들과 함께 수다를 떨며 햇반과 반찬들로 야식을 먹고선 유럽투어의 첫날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신지유 : 아기자기한 풍경의 벨기에가 너무 귀엽고 예쁘다고 한 지유는 벨기에 대표 관광 장소인 오줌싸개 동상에서 키 링을 사기도 하고 벨기에 스노우볼을 사기도 했습니다. 숙소로 돌아와 예쁜 스노우볼을 샀다고 자랑하는 지유가 참 귀여웠습니다.
엄유하 : 벨기에에 도착하기 전부터 귀여운 비버 인형을 사 ‘엄 뻐드렁니’라는 이름까지 붙여준 유하는 벨기에 거리가 너무 예쁘다며 오늘 투어를 재미있게 즐긴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또 벨기에 대표 기념품 초콜릿을 샀다며 좋아하는 유하였습니다.
오아림 : 아림이도 벨기에 거리와 건물들이 너무 예쁘고 사람이 많았지만 다양한 사람을 볼 수 있어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다고 말하였습니다. 또 기념품들과 초콜릿도 사며 벨기에 투어를 즐겁게 마무리하였습니다.
유건재 : 건재는 오줌싸개 동상이 기억에 남는다고 합니다. 사진으로는 본 적이 있는데 실제로 보니 조금 놀랐다고 합니다. 투어를 하다가 영국 학교에 돌아가고 싶다는 아쉬운 생각이 들었다고 하며 영국에 많은 정을 쌓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윤건하 : 건하는 오늘 배를 탔을 때 배 안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아침 조식을 먹고 면세점에서 할아버지, 할머니께 드릴 기념품을 샀습니다. 벨기에에 도착하여 기념품 숍에서 구경도 하고 오줌싸개 동상, 파트라슈와 네로 동상도 보며 많은 것을 느끼는 하루였다고 합니다.
윤민준 : 민준이는 좋은 배를 타고 밥을 먹으며 가는 것은 처음이라 신기하고 흥미로웠다고 합니다. 벨기에에서 본 것 중 오줌싸개 동상과 브라보 동상이 기억에 남는다고 합니다. 가이드 선생님께서 벨기에의 역사도 많이 설명을 해주셔 많은 것을 알게 된 하루라고 합니다.
이지현 : 지현이는 벨기에의 풍경과 건물이 예쁘다고 구경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특히 마르크트 광장과, 건물이 현대적이고 세련됐다며 신나서 이야기하는 귀여운 모습이었습니다. 지현이도 자유 시간에 맛있는 초콜릿을 사며 벨기에 투어를 마무리하였습니다.
이채운 : 채운이는 오늘 탄 페리 배를 한 시간 이상 타본 적이 없는데 오늘 타볼 수 있어 재미있었다고 합니다. 벨기에에 도착하여 벨기에 초콜릿을 맛볼 수 있어 좋았다고 하며, 가족들 선물도 같이 구매하는 기특한 모습도 보여주었습니다.
주우현 : 우현이는 자동차가 배 위에 올라탄다는 점과 생각보다 빠르게 간다는 점에 놀랐다고 합니다. 벨기에가 생각했던 것보다 선진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어 신기했으며 이국적인 모습에 관광을 온 기분이 났다고 합니다.
최유주 : 벨기에 투어를 잘 마친 유주는 특별한 기념품을 사진 않았지만 이곳저곳을 구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또 지유와 함께 산 핑크 맨투맨을 입고 돌아다니는 귀여운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최지호 : 지호는 벨기에에서 친구들에게 줄 벨기에 초콜릿을 샀다고 합니다. 친구가 좋아할 생각을 하니 기분이 좋다고 합니다. 브리쉘에는 신기한 큰 건물들이 많았는데 예뻤고 웅장한 모습이 인상 깊었다고 합니다.
허성지 : 성지는 버스에서 친구들과 이야기하고 사진 찍고 해서 기분이 좋았다고 합니다. 또한 자유 시간에 미니언즈 옷을 구매하였으며, 외할머니께 드릴 부채도 샀다고 하는 기특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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