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804] 켄터베리 St. Edmu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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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09-08-04 09:27 조회970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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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솔교사 Amy입니다.
오늘은 마지막 리허설을 중심으로 오전 수업이 진행되었고
점심 식사 후 본격적인 발표회가 진행되었습니다.
먼저 진서, 혜진, 윤창, 소연, 승현, 성혁이는 타이타닉의 주제곡을 멋지게 불렀습니다.
중간중간 간주에서 소연이와 진서의 댄스도 볼 수 있었습니다. 목소리들이 어찌나 크던지
노래반주보다 앞서 나가도 신나게 부릅니다.
병권, 의린, 로마 반은 해리포터를 비롯한 유명인사와 함께하는 토크쇼를 진행했습니다.
토크쇼의 내용에 따라 반응을 보내고, 직접 유명인사 역 친구에게 질문도 했습니다.
병권이는 퀴즈를 통해 선물을 받는 역할도 아주 잘 해냈습니다.
동혁이네 반은 세계 기네스 도전 역할극을 했습니다. 동혁이는 마시멜로우 빨리 먹기에
참여했는데요, 아쉽게도 경기에 이기지는 못했습니다.^^;; 동혁이네 반 발표가 끝나고
동혁이나 남은 마시멜로우를 들고 내려오자, 순간 아이들이 동혁이 주위로 우르르르~
정우, 숙경, 희원이네 반은 벼룩 시장과 같이 다양한 물건을 파는 곳에서
아이들이 부족한 돈으로 각자 물건을 살수 없지만 함께 의견을 모으고 돈은 모으면
살 수 있다는 내용으로 연극을 진행 했고요, 마지막 부분에서는 정우가 같은 반 친구들과
댄스도 보여 주었습니다.
미키오는 패션쇼과 수상식을 겸한 발표를 보여주었습니다. 너무 뒤쪽으로 아이들이 몰려있어
사진이 잘 나오질 않았네요…우리 그룹에서 함께 배정된 아이들 없이 혼자 배정되었지만
반에서 여자 아이들에게 인기도 많아 오늘 디스코 시간에는 여자얘가 같이 사진도 찍어가고
옆에서 친구들은 “워~~” 하면서 놀렸습니다.^^
겸이네 반은 미래의 가상 뉴스를 발표했습니다. 겸이는 뉴스 진행을 맡아 멋진 모습을 보여
줬습니다. 담임 선생님 Tim도 함께 리포터로 참여해서 멋진 발표가 되었습니다.
가장 인기 많고 큰 박수 갈채를 받은 반은 봄이네 반이었습니다.
물랑루즈를 기본으로 한 뮤지컬의 형식으로 이태리 & 슬로바키아 남자 아이들의 여장 및 댄스
부분이 앞건이었습니다. 항상 털털한 모습의 봄이도 연극에도 잘 참여하고, 같은 반 아이들과
맞춰 라인댄스를 추는 모습도 보여주었습니다.
짧은 시간이었는데도, 아이들은 열심히 준비하고 멋진 발표를 보여주었습니다.
발표회 후 또 수영장으로 슝~~~ 요즘은 날씨가 너무 좋아, 수영가능한 시간만 게시판에
붙으면 다들 수영장으로 직행이네요^^
어제 트레져헌트에서 아쉽게 도착한 아이들을 격려 하시겠다면서, 첫 번째 그룹 아이들과 함께한
선생님께서 아이들에게 과자와 쵸코렛을 주셨습니다. 아이들 너무 좋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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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마님의 댓글
회원명: 서로마(roma8787) 작성일수고많으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