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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다이어리 뉴질랜드

[160130] 뉴질랜드 캠프 다이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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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6-01-30 19:21 조회1,34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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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솔교사 제임스 입니다. 
일기예보와 달리 맑은 날씨를 허락해준 뉴질랜드 날씨에 감사함으로 시작해 봅니다. 우리아이들이 처음으로 오클랜드 명소를 관광하는 날이어서 날씨를 걱정했는데 너무 다행입니다. 축복 속에 시작된 엑티비티 날이었습니다. 
 
하나 둘 모임장소에 모이기 시작하였습니다. 아이들은 하늘이 너무 아름답다고 한국은 왜 이런 하늘을 볼 수 없는지 서운해 합니다. 뉴질랜드 하늘을 그대로 들고 한국으로 가지고 가고 싶다고 합니다. ^^ 사진을 보시면 정말 아름다운 하늘을 많이 보실 수 있습니다. 오늘 은선이와 경림이는 홈스테이 가족들과 함께 따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때론 홈스테이 가족들 여행 계획이 있을 경우 홈스테이 가족들과 여행을 떠나기도 합니다. 
 
모두 10시까지 다 모인 후 저희는 드디어 오클랜드 명소인 첫 관광지 스카이 타워로 이동하였습니다. 스카이타워가 높은지 한국의 남산타워가 높은지 이야기를 하며 산 위에 우뚝 서있는 남산타워보다 스카이타워가 더 높다는 말에 아이들은 기우뚱 하였지만, 스카이 타워에 가까이 간 후 더 높다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스카이타워에서 번지점프를 하는걸 보고 해보고 싶다고 하는 아이들도 스카이타워 꼭대기에 올라간 후에는 겁에 질리는 모습이 귀여웠답니다. 여기 저기 둘러보며 뉴질랜드의 명문대 오클랜드 대학교도 보고, 마지막 주에 갈 미션베이, 원트리힐, 등등 여러 곳을 보았답니다. ‘아빠어디가’ 프로그램에서 나왔던 뉴질랜드 모습을 한 눈에 보면서 꼭 보고 싶었다는 아이들은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답니다. 스카이 타워 관광이 끝난 후 우리아이들이 기다리던 한국 마트를 방문 하였답니다. 용돈을 손에 진 아이들은 먹고 싶었던 라면, 햇반, 김치, 참치 등등 이것 저것 많이 살 수 있는 시간이었답니다. 
 
쇼핑도 한 후 우리 아이들에게 많은 걸 보여주고 싶었던 저는 오클랜드 명문 대학교도 보러 가고 오클랜드 명문 대학교 앞에 있는 공원도 가고 등등 여러 군데를 돌아다녔는데요. 아이들은 조금 힘들었나 봅니다. 더운 날씨여서 그런지 짜증도 살짝 났었지만, 우리 아이들이 제일 기다리던 점심을 먹으러 간 후 짜증은 온데간데 없어지고 신이 난 모습을 볼 수 있었답니다. 아이들이 제일 먹고 싶었다는 부대찌개를 먹으며 밥 3공기는 기본! 라면사리 2개 기본으로 신나게 먹었답니다. 밥을 먹으며 김치가 이렇게 맛있는 음식이었는지 몰랐다고 한국 가면 김치도 잘 먹을 수 있을 것 같다고 합니다. 음식의 소중함 엄마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 아니었나 생각해 봅니다. 
배를 움켜 잡고 나온 아이들은 에너지가 충전 되었다며 어디든 갈 수 있다고 하던 아이들은 차를 타고 다음 코스인 박물관으로 이동 하며 아이들은 차 속에서 아주 잠시 꿀 잠을 청하며 이동하였습니다. 박물관과 미술관을 방문 후 마오리(뉴질랜드 원주민) 그림과 마오리 원주민들이 쓰던 여러 물건들을 보며 뉴질랜드 역사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마오리 그림을 보던 아이들은 질문을 쏟아내기 시작하였습니다. 왜 얼굴에 문신을 많이 하였는지? 여자는 턱에만 문신을 하였는지 등등 질문을 하였습니다. 얼굴에 문신은 계급을 나타내고 있답니다. 많으면 많을수록 높은 계급을 상징하고 또한 여자 턱에 있는 문신이 길고 많을수록 높은 계급을 뜻 하는 것입니다. 사진을 찍어서 보여드리고 싶지만, 사진을 찍으면 안 된다고 하는군요. 방문객들을 위해 첼로리스트 분이 직접 라이브 연주를 하며 우리를 반겨줍니다. 
 
오늘 하루 종일 많은 것을 보고 많은 것을 배우며 또 하루가 지나 갑니다. 아이들에게 어떤 것이 제일 좋았는지 물어보았는데요~ 역시나 부대찌개가 제일 BEST 였다고 합니다. 다음 토요 엑티비티때도 꼭 얼큰하고 시원한 한국음식을 먹자고 약속하며 홈스테이로 이동하였습니다. 
 
오늘도 맑은 날씨 아래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든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우리아이들이 뉴질랜드 있는 동안 많은 추억과 경험을 쌓고 가길 바라며 오늘 일기를 마치겠습니다. 
다음주 월요일은 뉴질랜드 정부에서 오클랜드 기념일로 다른 도시는 휴일이 아니지만 오클랜드지역은 휴일을 정하였습니다 
그래서 다음주 월요일에는 아이들과 중학교 방문하여 정규수업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고 중학교 탐방과 쇼핑센터 액티비티를 준비여 정규수업시 필요한 문구류 등등 구입하는 시간으로 진행하겠습니다^^
많은 기대부탁드립니다. 아이들이 교복을 입고 학교에 등하교 할 생각을 하니 벌써 떨립니다.
 아이들에게 용기를 낼수 있는 화이팅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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