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201] 뉴질랜드 캠프 다이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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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6-02-01 18:01 조회1,359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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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솔자 제임스 입니다.
오늘은 오클랜드 도시를 기념하는 공휴일 입니다. 우리 아이들을 위해 인솔선생님들과 함께 오클랜드 기념일을 축하하는 장소에 놀러 가기로 하였답니다. 우림, 규리, 규연 홈스테이 에서는 아이들을 데리고 바다로 가족여행을 가게 되어 우리아이들과 함께 지내지 않고 홈스테이 가족들과 참여하였습니다. 나머지 우리 아이들은 뉴질랜드 쇼핑몰에 가서 쇼핑도 하고 그리고 오클랜드 시내에 나가서 오클랜드 기념일 축하파티를 하는 비아덕트라는 선착장에 방문하여 공연도 보고 춤도 추고, 맛있는 핫도그, 햄버거, 감자칩, 아이스크림 등등 아이들은 즐기기 시작하였습니다.
노래공연장 앞에서 아이들은 노래에 맞춰 자연스럽게 춤을 추는 우리아이들을 보니 벌써 뉴질랜드 사람이 된 것 같습니다. 아빠어디가 뉴질랜드편에서 아빠와 아이들이 방문했던 장소로 아이들은 기억이 났는지 여기 어딘지 알 것 같아요~ 하며 소리를 질렀답니다. 그 장소에서 윤후가 아빠 윤민수에게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다고 울먹이던 장소였답니다. 우리 아이들 역시 아이스크림을 먹고 싶다고 합니다. ^^ 이것저것 구경을 하며 시간을 보낸 아이들은 부모님과 친구들에게 선물을 하고 싶다고 쇼핑 센터로 장소를 이동하였습니다.
쇼핑을 하며 모자도 사고~ 가방도 사고~ 양말도 사고~ 기념품 사고~ 등등 쇼핑은 남녀노소 관계없이 모두에게 즐거운 시간인가 봅니다. 석현이와 태진이는 따가운 햇빛을 막기 위해 선글라스도 구입하여 사진을 찍을 때마다 멋을 부리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답니다.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쇼핑을 하는 시간은 힘들지 않았나 봅니다. 기분 좋은 쇼핑 시간이었답니다.
관광과 쇼핑이 끝난 후 중학교를 갈 채린, 은지, 은선, 경림, 석현이와 함께 내일부터 다닐 중학교를 방문하여 학교 탐방을 하였답니다. 이제 내일부터 어린 친구들과 헤어져 수업을 진행하게 되는데요, 아이들이 함께 지내지 못해서 슬픈지 우는 시늉도 하며 조금은 섭섭해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답니다.
모든 스케줄이 끝나고 홈스테이 가족들 품으로 떠났답니다.
내일부터 아이들은 현지 학생들과 함께 정규수업을 진행하게 됩니다. 아마 처음이라 적응하기가 힘들 수도 있겠지만, 분명 우리 아이들은 잘 할 거라 생각합니다.
벌써 2주가 지나고 마지막 2주가 남았답니다. 저희가 항상 우리 아이들을 위해 문제 없이 좋은 추억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니 걱정 마시길 바랍니다. ^^
우리 아이들에게 격려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지금까지 인솔교사 제임스 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김은선님의 댓글
회원명: 김은선(kes1218) 작성일
즐거운 하루 였겠네
새로운 환경속에서 잘 적응 하길 바란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