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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다이어리 뉴질랜드

[170204] 뉴질랜드 공립 스쿨링캠프 인솔교사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7-02-04 20:58 조회2,219회

본문

안녕하십니까? 뉴질랜드 인솔교사 조이정입니다.
 

 

 

 

즐거운 액티비티 날이 돌아왔습니다! 아이들이 뉴질랜드 하늘만 한국으로 가져가고 싶다고 말할 정도로 이 곳 뉴질랜드의 하늘은 너무나도 멋집니다. 그런데 오늘은 유난히도 하늘이 높고 청명했으며 날씨도 상쾌해 아이들이 활동하기에 완벽했습니다.
 

 

 

 

사랑스러운 아이들과 처음으로 향한 곳은 “Mission Bay”입니다. 바다에서 수영을 하고 싶은 아이들은 수영복으로 갈아입은 후 바다로 향했습니다. 한국바다와 다른 물 색깔과 풍경 또 함께하는 친구들이 좋기에 아이들은 너무나도 재미있게 물놀이를 했습니다. 물놀이를 하지 않는 아이들은 조개껍질을 줍고, 산책을 하며 여유로운 한 때를 보냈습니다.
 

 

 

 

그 후 아이들은 오클랜드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One tree Hill”로 향했습니다. 원트리 힐에 관한 사연을 들은 후 아이들은 자유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곳 저곳을 가보고 사진에 추억을 담았습니다.
 

 

 

 

물놀이를 하고 원트리 힐에서 뛰놀며 주린 배를 채우기 위해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한식이 그리웠을 아이들을 위해 오늘은 한식 레스토랑에서 밥을 먹었습니다. 오늘의 메뉴는 “불고기”였습니다!! 너무 맛있어하며 세 그릇씩 먹는 보며 제 마음이 흐뭇해졌습니다.^_^♥
 

 

 

 

마지막으로 뉴질랜드 마트에서 간단히 쇼핑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은 사탕/과자 코너에서 발길을 떼지 못했습니다. 모든 초콜릿과 과자를 하나씩 들어보며 “선생님! 이거 맛있어요? 무슨 맛이에요?”하며 관심을 보였습니다. 아이들이 먹고 싶은 과자와 갖고 싶은 물건을 샀습니다.
 

 

 

 

쇼핑을 마지막으로 오늘 액티비티를 마쳤습니다. 오늘 물놀이에서부터 쇼핑까지 알찬 하루를 보냈습니다. 지금쯤 홈스테이에서 단잠을 취하고 있을 아이들이 좋은 꿈을 꾸고 있기를 바랍니다.
 

 

 

 

아이들이 한국에 돌아가기 싫다며 뉴질랜드에 남을 테니 두고 가라는 말을 하곤 합니다. 다음 주 이맘 때 쯤 이면 한국에 돌아갈 준비를하고 뉴질랜드에서 마지막 밤을 보내고 있을 것입니다. 얼마 남지 않은 기간 동안 아이들이 더 많은 추억, 더 행복한 기억을 안고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행복하고 편안한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한 가지 양해 말씀 드립니다. 현지 인터넷 문제로 캠프 앨범 업로드가 늦어지고 있습니다. 내일(2월5일)까지 올려드릴 예정이오니 조금만 기다려주시기 바랍니다.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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