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마지막 수업이 있던 날이였습니다. 

그동안 정들었던 친구들, 선생님과 아쉬운 작별의 인사를 하고 오후 엑티비티로는 Rock Climbing 을 하였습니다. 

안전 교육을 받고 여러 명의 스태프의 도움을 받아 즐겁게 암벽 등반을 하였습니다.

우리 아이들 용감하고 씩씩하던걸요~~



그리고 특별히 저녁에는 수료식 및 발표회가 있었습니다.

선생님, 친구들, 홈스테이 가족들을 모신 가운데 그동안 아이들이 열심히 공부한 성과를 함께 나누는 시간이였답니다. 선생님들께서 우리 아이들 자랑이 이만저만이 아니시던걸요~~ 으쓱으쓱! :)

우리 아이들 수료증과 성적표 그리고 선물도 받고 그동안 수고하신 담임 선생님께 정성스런 작은 선물을 전달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준비한 장기자랑 시간도 있었답니다.

마오리 노래인 연가를 마오리 언어와 우리말로 불러보았구요,

함께 tell me 춤도 추었습니다. 

또한 춤꾼 동현이와 비트 박스의 달인 만준이의 멋진 공연도 보았습니다.

또 우리 란이의 멋진 Speech도 있었습니다. 

우리 아이들 참 잘하던걸요~~ 

어찌나 대견하던지 정말 자랑스러웠답니다. ^------^



발표회 및 수료식 후에는 홈스테이 가정과 학교에서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먹었답니다.



토요일에는 아이들이 마지막으로 기념품도 사고 필요한 물건도 살 수 있도록 쇼핑을 하였답니다.

아이들이 뉴질랜드에서의 한달이란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갔다면서 많이 아쉬워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한국에서 가족들과 친구들을 만날 생각에 설레여 하기도 하네요~~



제가 카메라와 컴퓨터 그리고 인터넷 환경이 여의치 않아서 사진을 올리지 못함을 정말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사진은 제가 한국에서 홈페이지에 올리겠습니다. 그리고 각 가정으로 한달간의 캠프 사진을 담은 CD를 곧 보내 드릴께요~~ 기대해주세요~~ :)

아이들이 많이 보고싶으실텐데요, 이제 며칠 있으면 만나게 될테니 조금만 참아주세요~

우리 아이들과 함께 건강한 모습으로  한국에서 뵙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