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믿을수 있는 고품격 해외캠프
(주)애크미에듀케이션

캠프다이어리

캠프다이어리 필리핀 > 캠프다이어리 > 캠프다이어리 필리핀

캠프다이어리 필리핀

[151231] 필리핀 영어캠프 인솔교사 고현창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6-01-01 00:19 조회1,041회

본문

  태영이, 준영이, 이선이, 예준이, 왕욱이 부모님 안녕하십니까? 9번 빌라 인솔교사 고현창입니다. 오늘은 필리핀 6주 영어캠프에서의 정규 수업을 진행한 날입니다.
 오늘도 새들이 지저귀는 평화롭고 화사한 날씨의 세부였습니다. 이제 우리 아이들 모두 적응도 잘했고 놀 때 놀 줄 알고 공부할 때 할 줄 아는 그런 멋진 아이들이 되었습니다. 다른 빌라 아이들과 수업을 들을 때에도 어색하지 않고 친해져서 수업 분위기가 화기애애해졌고 좀 더 활기차져 다들 더욱 밝아진거 같아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인사성도 참 밝습니다. 지나가다 다른 선생님들을 뵈면 인사도 큰 소리로 잘하고 밥먹기 시작할 때, 다 먹고 일어날 때에도 "잘먹겠습니다!", "잘먹었습니다!"하는 모습을 보면 얼마나 가정교육이 잘 되어 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오늘도 아이들은 6시반에 늦잠 없이 잘 일어나며 하루를 잘 시작했답니다. 가볍게 씻고 7시에 아침밥으로 토스트와 죽, 소세지로 가볍게 먹었고 8시엔 개별적으로 움직이며 개인 수업과 그룹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점심밥으로 오므라이스가 나왔는데 아이들이 맛있다며 "학교에서 특식 먹는 기분이야!"하며 신나게 밥을 먹었습니다. 
 점심밥을 그렇게 맛있게 먹어놓고도 "선생님 과자 먹어도 돼요?"라며 간식을 먹고싶어 하더라고요. 역시 먹고 돌아서면 또 배고픈 그런 나이인가봅니다. 그렇게 해서 과자도 먹고 수다도 떨며 남은 점심시간을 보내고 오후 수업을 듣게 되었습니다. 5시까지 오후 수업을 진행하고 6시까지는 새 해 다짐 멘트 작성을 진행하였습니다. 6시부터 해피 뉴이얼 기념으로 스페셜 저녁밥을 먹었는데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 피자와 치킨, 스파게티를 외국 선생님들과 먹으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런 모습을 바라보고 있으면 흐뭇하고 보람을 느끼고 있답니다. 저녁 식사를 하고 7시 반까지 자유시간을 가졌는데 자유시간 동안에 서로 가지고 있는 사탕을 한 개 씩 걸고 종이 비행기 멀리날리기를 해서 재밌게 놀았답니다. 언제나 웃음이 끊이질 않는 저녁 시간이었습니다. 7시 반부터 영어 보충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9시반부터 10시까지 영어단어 시험을 봤습니다. 단어가 점점 어려워졌는지 조금 힘들어도 했지만 곧 잘 외웠는데 아쉽게 패스 못한 아이들이 조금 있었습니다. 10시부터는 점호를 받고 아쉽게 패스하지 못한 아이들은 조금 더 공부하다가 지금 막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태영
새 해를 맞이하며.
저는 새 해를 맞이하여 다짐을 하려 합니다. 첫 번째도 밥을 가리지 않고 40Kg을 넘겠습니다. 두 번째로 휴대폰의 사용을 절제하겠습니다. 세 번째로 시험기간이나 학원 공부를 열심히 할 것입니다. 특히 시험공부를 열심히 할 것이고 시험 80점이 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그리고 학원에도 늦지 않겠습니다. 네 번째로 숙제를 다하고 컴퓨터를 하겠습니다. 컴퓨터게임을 할 때 책을 읽고 하겠습니다. 2015년이 끝나갑니다. 새 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게 행복해요.
준영
내일은 2016년 1월 1일 이에요. 그래서 새해 다짐을 쓰려고 해요. 필리핀에서 2016년을 보내게 돼서 신기하네요. 이제 새해 다짐을 쓸게요. 먼저 엄마, 아빠에게 화를 막 내지 않을게요. 그리고 책도 일주일에 5번 읽을게요. 그리고 항상 구몬 아니면 영어숙제는 엄마 오시기 전에 끝낼게요. 새 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이선
내일은 1월 1일인 것을 맞아 새해 다짐을 몇 가지 해보겠습니다.
1. 잠을 일찍 자겠습니다.
2. 콜라를 하루에 1번만 마시겠습니다.
3. 책을 많이 읽겠습니다.
그리고 저의 새해 소망은 2학년 반배치가 잘 되는 것입니다. 제가 없어도 슬퍼하지 마세요. 마지막으로 새 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예준
엄마, 아빠 안녕하세요?ㅋ 이제 벌써 2016년이네요. 외국에서 새 해를 시작한다는게 정말 신기해요. 이제 중학교도 가니까 진지하게 현실적인 다짐을 한 번 써볼게요.
1. 스마트폰을 정해진 시간만 한다.
2. 책을 많이 읽을게요.
3. 자기주도 학습을 잘 할게요.
4. 그리고 부모님께 화를 조절할게요.
이 모든 다짐을 지키도록 노력할게요. 엄마, 아빠 사랑해요. 새 해 복 많이 받으세요.
왕욱
저는 오늘 새해를 맞아 중학교도 가기 때문에 진실성과 실천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는 다짐을 하려고 합니다. 첫 째로는 이번 캠프를 통해 휴대폰, TV 등의 사용을 줄이겠습니다. 둘 째 하루에 잠을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겠습니다. 세번 째로는 주말에 게임이나 집에 계속 있지 않겠습니다. 하루 저녁 동안 중학교 문제집 예습과 복습을 하겠습니다. 학원 시간을 늦지 않고 정시간에 똑바로 가겠습니다. 저는 이 약속을 한국에 가서 꼭 지키겠습니다. 새 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오늘 코멘트는 아이들의 새 해 다짐으로 채워 보았습니다. 곧 2016년 새해가 되네요. 이렇게 사랑스러운 아이들과 지금 이 순간을 함께 지낼 수 없는 부모님들의 마음이 얼마나 아쉬울까요? 하지만 그런 아쉬움이 있기에 아이들에게 멋진 미래가 기다리고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런 멋진 미래에 한 걸음 더 걸어 갈 수 있도록 인솔하겠습니다! 올 한 해 얼마 남지 않았는데 마무리 잘 하시고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 어제 다이어리가 많이 늦어 죄송합니다. 현지 인터넷 사정상 늦을 수도 있는 점 많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