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101] 필리핀 영어캠프 인솔교사 정다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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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6-01-01 23:30 조회1,061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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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0번 빌라 인솔교사 정다빈입니다.
기분 좋은 새해입니다. 모두 새해 잘 맞이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아이들 없이 보낸 새해는 어떠셨는지요? 아마 많이 허전하시고, 보고 싶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여유롭기도 하셨을 것 같습니다.
이 곳은 1월 1일이지만 평소와 다름없이 정규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아침을 먹고 다 같이 옹기종기 모여 수업을 들으러 이동하였습니다. 이제는 아이들도 모두 다 적응을 하여 굉장히 편안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 수업시간에는 진지하게 수업을 듣고, 쉬는 시간에는 현지 선생님이나 인솔 선생님들과 장난을 치기도 한답니다.
이제 조금씩 많은 부모님들께서 아이들 그리고 저에게까지 편지를 보내주시곤 합니다. 저에게 보내 주신 편지는 당연히 감사드리고, 많은 부모님들께서 자주 편지를 보내주시기도 하지만 그래도 매일매일 편지를 기다리는 것이 아이들입니다. 일을 하시느라 많이 바쁘시겠지만 타국에서 부모님을 많이 그리워하고 있을 아이들 위해 용기를 북돋아줄 수 있는 편지를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이들이 부모님께 내색은 하지 않아도 현지에서는 많이 기다려합니다.
오전 수업을 열심히 듣고 점심을 먹었습니다. 늘 그렇듯이 아이들은 밥을 잘 먹고 남은 시간 동안 잘 쉬었답니다. 12시 50분에 아이들 모두 모여 다시 수업을 들으러 이동하였습니다.
아이들이 대체적으로 오후에 집중력이 조금씩 떨어지긴 합니다. 아무래도 맛있는 점심의 영향이 큰 듯합니다. 저희 인솔 선생님들은 오후에 더욱더 집중적으로 관리를 하고 있으며 아이들의 집중이 분산되지 않도록 지도하고 있습니다.
오후 정규수업을 모두 마치고 아이들 모두 빌라로 돌아와 자습, 그리고 숙제들을 시작하였습니다. 저희 빌라는 특별히 숙제를 일찍 마치고 아이들과 함께 빌라 앞에서 재미있는 사진을 많이 찍었답니다.
아이들과 매번 캠프를 올 때마다 사진을 찍지만 매번 스타일이 다른 것 같아 늘 새롭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아이들의 색다른 모습 정말 재미있게 봤던 시간이었습니다.
자세가 정말 요염한 친구들도 있고 표정이 압권인 친구들도 꽤 많았답니다. 미워할래야 미워할 수 없는 아이들입니다.
사진을 열심히 찍고 나니 어느덧 저녁 시간이 다가왔답니다. 저녁을 든든히 먹고 빌라로 돌아와 춤 연습을 잠깐 하고 7시가 되어 현지 선생님들과 함께 다이어리를 쓰고 단어도 외웠답니다.
현지 선생님들과 함께여서 인지 빨리 진행되어 남은 시간 동안 춤 연습을 다시 하고 씻고 잠에 들었습니다.
오늘은 새해를 맞이하여 아이들의 장래희망과 그것이 되고 싶은 이유에 대해 써보았습니다.
★ 김민지
외교관.
영어나 제 2외국어를 배우면서 내가 원하는 일을 하고 싶다. 최대한 내가 잘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시다. 내가 즐길 수 있고 내가 원하는 일을 하고 시다. 다른 나라를 가볼 수 있는 기회도 있어 더더욱 해보고 싶고 토플 시험을 쳐본 적이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 노경인
아나운서.
나의 꿈은 아나운서이다. 그 이유는 바로 평소 내가 사람들 앞에서 말하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또한 초등학교 때부터 학교 방송부 아나운서를 하면서 아나운서라는 직업에 흥미를 가지게 되었고, 그래서 각종 사회를 봐보면서 더욱이 더 하고 싶어 졌다. 아나운서를 하려면 공부를 잘해야 된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이제부터 더욱 노력해야 겠다.
★ 문예지
수의사, 요리사.
어떤 직업을 선택하든 영어는 필수 일 것 같다. 나는 돈 많이 버는 직업보다는 하고 싶은 것을 하며 지내고 싶다. 이번에 필리핀에서 힘든 점이 있긴 했지만 영어 실력이 좀 더 늘은 것 같다. 6학년 때부터는 정말 열심히 해서 꼭 성공할 것이다. 꿈이나 장래 희망이 어떻게 되든 정말 열심히 할 것 이다.
★ 신희진
아나운서.
다른 사람들이 나보고 아나운서라는 직업이 안 어울린다고들 하는데 장래에 나는 아나운서라는 직업을 갖고 싶다. 내가 언어 쪽으로 엄청나게 발달된 아이는 아니지만 그래도 수학, 과학 보다는 언어 쪽으로 훨씬 더 관심이 있기 때문이다. 나중에 뉴스 앵커가 되어서 다른 사람들에게 여러 정보를 전해주고 싶다. 그리고 이렇게 영어를 빡세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서 좋다. 그리고 전보다 영어에 관심을 갖고 공부하니깐 영어가 나날이 많이 늘고 있는 것 같다.
★ 우근영
과학자.
나의 꿈은 과학자이다. 왜냐하면 멋진 작품, 신기한 화학 등을 생각해서 발명하고 싶기 때문이다. 과학자는 수학, 과학 등 공부를 잘해야지 발명할 수 있는 데 난 수학을 잘하지 못한다. 그리고 과학자는 발명을 많이 해서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아져서 좋다. 나는 과학자가 꼭 될 수 있도록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이다. 꼭!
★ 유가온
조향사.
내가 조향사가 되고 싶은 이유는 내가 새로운 향기를 찾아내고, 좋은 향기를 맡고, 특허를 내고, 나만의 가게를 열고 싶기도 하기 때문이다. 내가 조향사가 되고 싶은 가장 큰 인유는 바로 향기로 사람의 감정을 행복하게도, 졸리게도, 또는 즐겁게, 또는 활력있게 바꾸고 싶기 때문이다. 난 향기로 사람들을 돕고 싶기 때문에 조향사가 되고 싶다.
★ 이수민
건축가.
내 꿈은 건축가이다. 왜냐하면 나는 평소에 그림 그리는 것도 잘하고 좋아하고 게다가 건축물도 자주 보고 싶기도 하고 건축물을 생각하고 내부도 어떻게 할지 잘 생각도 하고 나는 여행을 가는 것도 좋아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마지막으로는 우리 엄마는 패션디자이너였지만 조명 디자이너로, 우리 아빠는 조명디자이너여서 나도 한번 디자인이나 건축 쪽을 해보고 싶기 때문이다. 나는 진짜 꼭 되게 위해 노력할 것이다. 꼭!
★ 최지원
승무원.
나의 꿈은 승무원이다. 왜냐하면 승무원이란 직업을 비행기 타면서 보면서 승객들을 위해 도움을 주고 안내하고 싶어서 이다. 또한 혜택도 많기 때문이다. 그러기 위해선 영어도 잘하고 키도 커야 하지만 나는 둘 다 만족하지 못한다. 그래서 내 꿈을 이루기 위해서 더욱 노력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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