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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104] 필리핀 영어캠프 인솔교사 고현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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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6-01-04 23:44 조회1,20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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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영이, 준영이, 이선이, 예준이, 왕욱이, 정원이, 동명이 부모님 안녕하십니까? 9번 빌라 인솔교사 고현창입니다. 오늘은 필리핀 영어캠프에서의 정규수업을 진행한 날입니다.
 
 우리 아이들의 목소리를 듣고 잘 주무셨나요? 아이들은 어제 부모님과의 통화에 약간 잠을 못이뤘답니다. 부모님들께서는 아이들의 빈자리가 많이 크시죠? 이런 사랑스러운 아이들과 함께 생활을 못 하시니 부모님의 마음 속 빈자리가 깊어질 것만 같네요. 그 빈자리 만큼 아이들의 성장으로 채우게 된다면 기쁠 것 같습니다. 오늘부터 4주 캠프와 6주 캠프가 함께 정규 수업을 듣기 시작하니 캠프가 훨씬 활기차지고 많은 아이들의 즐거운 웃음 소리가 끊이질 않았습니다. 4주 친구들은 아직 적응을 못 했을 줄 알았는데 스스로 수업도 잘 찾아가고 수업도 좋은 태도로 잘 듣고 있고 우리 빌라 친구들과도 신나게 수다를 떨며 잘 적응을 하고 있답니다.
 
 오전에는 구름이 좀 많아 비가 올 줄 알았는데 다시 날씨가 맑아지고 화창해진 필리핀 세부였습니다. 오늘도 6시반에 일어난 아이들은 부지런히 씻고 제일 먼저 아침밥을 먹으러 갔답니다. 아침밥 먹으러 뛰어나가는 모습을 보면 정말 귀엽답니다. 가볍게 씻고 7시에 아침밥으로 토스트와 스크램블을 가볍게 먹었고 수업준비를 하고 8시엔 개별적으로 움직이며 개인 수업과 그룹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쉬는시간엔 아이들이 저에게 찾아와 장난도 치고 함께 사진도 찍으며 즐겁게 보냈답니다. 점심밥으로는 김치찌개와 수박이 나왔는데 국물까지 남김없이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 얼마나 맛있게 먹던지 다들 더 담아와서 먹었답니다.
 
 밥을 먹고 쉬는 시간을 갖고 오후 수업을 5시까지 진행하였습니다. 5시부터는 첫 수학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각각의 빌라로 학년 별로 모여서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6시까지 수학수업이 진행이 되고 저녁밥을 먹었습니다. 저녁밥으로는 떡볶이에 라면을 넣은 라볶이와 밥을 먹었는데 역시 아이들은 아이들인지 너무 좋아했습니다. 다들 과식을 했는지 저녁에 소화제까지 먹는 아이도 있었습니다. 남자 아이들이라 그런지 맛있는 것이 나오면 과식을 하는 경향이 있어서 아이들이 너무 많이 먹으면 절제를 시켜야 할 것 같습니다. 7시까지 빌라 1층에서 수다를 떨며 놀고 7시부터 9시까지 필리핀 선생님들과 보충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8시 즈음에 간식시간으로 과자를 먹었습니다. 감깐의 쉬는 시간을 가지고 다시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9시부터는 코멘트 작성을 하고 또 단어 시험을 진행하였습니다. 10시에 점호를 하고 다들 막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태영
안녕하세요 어머니 아버지 오늘은 제가 존경하는 사람을 쓰고 소개하는 글을 쓰는 날이에요. 제가 존경하는 사람은 아버지입니다. 왜냐하면 어버지는 가장이면서 가정을 꾸리고 계시고 저의 꿈을 이루신 분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해외에서 힘들어도 열심히 일하시고 번듯한 직장을 가져서 존경합니다. 지금도 존경하고 나중에 커서도 존경하겠습니다. 물론 어머니도 존경합니다. 두 분 다 존경하니 섭섭해 하지마세요. 그럼 안녕히 계세요.
 
준영
제가 존경하는 사라은 부모님입니다. 왜냐하면 부모님은 항상 힘들 때도 힘든 티를 안내시고 저희에게는 항상 해달라는 것도 다 해주시고 모든지 저를 기분좋게 하기 때문입니다. 부모님께서 저희에게 여기까지 오게 해주시고 보내주셔서 감사해요. 공부도 열심히 해서 집으로 갈게요. 그럼 안녕히 계세요.
 
이선
부모님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존경하는 사람에 대해 쓰는 시간이에요. 제가 존경하는 사람은 아버지입니다. 왜냐하면 어버지는 좋은 회사에 들어가서 열심히 일하기시 때문이에요. 그리고 아버지는 해외에도 많이 갔다 오시고 아는 상식과 지식이 아주 많이 때문이에요. 그리고 유머감각이 있어서 재미있어요. 그래서 저도 커서 나중에 아버지처럼 되어 해외도 많이 갔다오고 싶어요. 저는 나중에 꼭 아버지같은 사람이 될 거에요. 사랑하는 부모님 안녕히 주무세요.
 
예준
안녕하세요 엄마 아빠~^^
오늘은 제가 존경하는 사람에 대하여 쓰는 날이에요. 어.... 보자 제가 존경하는 사람은.... 부모님ㅋㅋㅋ 이렇게 다른 나라에 멀리 떨어져서 오래 지내니까 부모님 생각이 많이나네요. 제가 왜 부모님을 존경하냐면 엄마는 죽을 힘을 다해서 저를 낳아주시고 길러주시고 아빠는 내가 건강하게, 안전하게, 평화롭게, 재미있게 지낼 수 있게 도와주시고 편안하게 지켜주십니다. 저도 부모님처럼 좋은 사람이 될 것입니다.
 
왕욱
저는 오늘 코멘트로 제가 존경하는 분에 대하여 소개하겠습니다. 제가 존경하는 인물은 이순신 장군입니다. 왜냐하면 이순신 장군은 자신이 불리한 상황에서도 그 것이 불리하지 않다는 자신감, 그리고 도전정신이 강하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는 마인드가 강하기 때문입니다. 지금 현재 저의 생활에 이순신 장군의 마인드를 더한다면 정말 대단한 사람이 될 것 같습니다. 그러므로 저는 저의 생활에 자신감과 도전정신,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노력을 본받고 싶습니다.
 
정원
제가 존경하는 사람은 이 세상에서 훌륭하신 분들은 널리고 널렸지만 저에게 가장 소중하고 제가 아끼는, 아버지입니다. 왜냐하면 무엇보다 저한테 가장 잘해주시고 이 때까지 잘 키워주셨기 때문입니다. 물론 어머니도 존경하고 사랑합니다만 아버지가 일을 하셔서 돈을 벌어 저의 가족을 먹여 살리고있기 때문입니다. 아버지하고 잘 맞고 아버지는 또 똑똑하고 지금까지도 영어와 다른 외국어를 많이 공부하고 노력하고 계시는 아버지가 존경스럽고 사랑스럽니다. 그리고 지금까지도 저를 필리핀에 보내고 여러가지 일들을 시켜주시는 어머니, 아버지가 존경스럽습니다.
 
동명
제가 존경하는 사람은 세종대왕입니다. 세종대왕은 한글을 창제하셨습니다. 그리고 세종대왕께서는 집현전에서 공부하던 학자가 잠들었을 때 자기가 입고 계시던 옷을 벗어서 덮어 주셨습니다. 이렇게 세종대왕께서는 자신의 신하들을 아끼고 사랑하셨습니다. 만약 세종대왕께서 한글을 만들지 않았다면 우리는 아직까지도 어려운 한자를 쓰고 있어야 했을 거에요. 그래서 우리는 한글을 사랑하고 아껴야 됩니다. 부모님 안녕히 계세요. 그리고 사랑해요♡

오늘의 코멘트는 아이들이 존경하는 분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부모님도 계시고 역사적 인물도 계시네요. 우리 아이들이 나중에 커서 존경받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내일도 정규수업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아이들의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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