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127] 필리핀 영어캠프 인솔교사 권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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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6-01-27 10:34 조회1,580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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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필리핀 영어캠프 11반 인솔교사 권순영입니다.
오늘은 5주차 수요일 액티비티 날이 되었습니다.
아이들은 아침부터 설레 하면서 신나는 마음으로 일어나서 세면세족을 하고 재미있게 이야기를 하고 있었죠, 오늘은 액티비티 일정상 수영장으로 되여 있지만 어제부터 계속 날씨가 좋지 않았고, 오히려 어제보다 날도 많이 쌀쌀해지고 비도 많이 오는 관계로 인솔선생님들과 회의 한 결과 5주 동안 영어를 듣고 말하고 읽고 하는 실력이 많이 향상 된 아이들이 외국에서 영어로 영화를 보여주면 어떨까? 하고 의견이 모아졌죠, 그래서 머리를 맞대고 영화를 선정 하였는데요,
그건 바로 스타워즈였습니다, 아이들에게 지금 상황을 차분하게 얘기하고 평상시에 영화를 보고 싶어했던 아이들에게 외국에서 영화를 관람하자 라고 하니 아이들이 환호를 했죠, 아침에 이렇게 영화 관람 준비를 마치고 아침 식사를 하였습니다.
아침 식사 후 저는 아이들과 재미있는 이야기도 하고 요즈음 근황도 얘기 하고 공책에 빙고도 하고 아이들이 원하는 놀이도 해주고 재미있게 놀아 주며 쉬는 시간을 보냈죠, 쉬는 시간 동안 아이들을 불러서 개인적으로 상담도 해주며 요즈음 어떻니? 공부는 어떻니? 아픈 곳은 있니? 건의 사항은 있니? 하면서 여러 질문의 상담을 하였습니다.
기분 좋게 상담을 끝내고 항상 즐겁다는 우리 아이들과 점심을 먹었습니다, 점심 식사 후 영화 관람을 위해 준비되어 있는 밴을 타고 영화관이 있는 SM몰로 향하였습니다, 날씨가 비가 계속 오고 안 좋았지만 저와 우리 아이들은 안전 하게 영화관에 도착 하였습니다, 영화관에 예상 보다 10분 정도 일찍 도착한 우리 아이들과 저는 기념 사진을 찍으면서 즐겁고 신기한 느낌을 받으며
영화 시간을 기다렸습니다.
영화시간이 되여서 아이들은 순서대로 영화관에 입장 했고 쾌적한 영화관 안으로 들어가서 자리를 잡고 앉았습니다, 영화는 시간이 되여 시작 하였고 흥미롭게 영화 관람을 하고 영화가 끝이 나고 영화관에 나왔죠, 나와서 바로 아이들에게 질문 하였습니다 “얘들아 어떠했니? 재미있었어?”
이런 질문을 하자 영화 내용이 완벽하게 이해되진 않지만 색다른 경험 이였다고 고마운 말을 했답니다.
집중해서 영화 관람을 한 우리 아이들은 저녁 식사 시간 즈음 숙소로 돌아와 저녁 식사로 준비된 삼겹살로 파티 준비를 하였죠, 우선 숙소에 돌아와 손, 얼굴, 발을 닦고 숙소 밖에 마련된 삼겹살 파티 장소로 이동 하여 의자에 앉아 제가 직접 구워 주는 삼겹살을 기다렸습니다.
삼겹살의 양은 아이들이 배가 부르고도 남을 만큼의 양으로 제가 아이들을 위해 엄청 많이 구워 주었고요, 김치도 구워주고, 양파, 마늘도 구워 주면서 각자 기호에 맞게 원하는 대로 요리를 해주었죠 삼겹살을 평상시에 먹고 싶어 하는 아이들이었기에 얼굴에는 미소가 한 가득 이였습니다. 즐겁게 식사가 끝이 나고 샤워를 한 후 오늘 즐거웠던 하루를 기억 하며 우리 아이들은 10시전에 꿈나라로 떠났답니다.
-오늘 액티비티 후기를 적어보게 하였습니다.
-박성준: 오늘 SM몰에서 스타워즈를 보았다 봤던 거라서 조금은 지루할 줄 알았는데 재미있었다, 그리고 자막 없이 보아도 이해도 잘되면서 재미있었다, 옆 친구 한태 조금씩 알려주면서 보니 또 즐거웠다, 그리고 영화관이 시원하고 쾌적해서 좋았다.
-김태현: 한국에서 보고 온 스타워즈를 자막 없이 오직 영어로 보니 이해 하기가 쉬웠다, 하지만 어려운 영어 단어가 나올 때면 내용이 이해가 안대는 부분도 있었다, 그래서 약간 아쉬웠다.
-이재원: 나는 오늘 SM몰에서 스타워즈를 보았다, 한국어 자막이 나오질 않아서 이해 되지 않을 것 같아서 겁먹었지만, 너무 신기 하게도 이해가 어느 정도는 되었다, 이해 안 되는 부분은 옆에 성준이 형이 알려 주었다, 어떤 부분에서는 흥미로웠고 어떤 면에서는 아쉬웠다.
-박시유: 나는 오늘 스타워즈를 보았다, 스타워즈 영화 관람을 자막 없이 영어로만 보니 이해가 더 잘 되고 너무 나도 재미있었다.
-박민기: 나는 영화관에서 스타워즈를 보았다, 생각보다 영화가 길어서 지루하였지만, 흥미롭고 재미있는 부분이 많이 나와서 좋았다, 영화 관람이 끝이 나고 삼겹살을 먹으면서 형들이랑 얘기를 하니 재미있었다.
-전예석: 오늘 액티비티는 영화를 보는 것 이였다, 스타워즈는 내가 원하는 영화가 아니라서 흥미는 없었지만 부분적으로 재미있는 장면이 많이 나와서 좋았다, 나는 영화를 다시 한국에 가면 다시 볼 생각이다, 왜냐하면 극장이 너무 시원하고 쾌적해 부분적으로 잠에 들어 버렸기 때문이다.
-이견우: 오늘 스타워즈를 보았다, 영어로만 대사를 하는 걸 봐서 어색하였지만, 나름 재미있고 흥미로웠다, 그리고 신기하게도 어느 정도는 영어 대사가 이해가 잘 되어서 좋았다, 오늘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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