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화창한 한국의 여름 날씨같은 아름다운 세부였습니다. 오늘도 아침도 6시 반에 잘 일어난 아이들은 가볍게 씻고 7시에 아침밥을 먹었습니다. 

 

 아침밥으로는 토스트, 소시지, 스프가 나왔고 아이들 모두 잘 먹었습니다. 아침을 먹고 숙소로 돌아와서 수업 준비도 하고 이야기도하며 시간을 보냈답니다. 7시 50분이 되고 다들 오전 수업을 위해 수업을 들으러 갔습니다. 오전 수업은 11시 50분까지 진행이 되고 점심밥을 먹었습니다.

 

 점심밥으로는 소고기 햄버그 스테이크가 나왔는데 간만에 먹어본다면서 아이들이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점심밥을 다 맛있게 먹고 우리 빌라로 돌아와서 이런 저런 수다로 시간을 보냈답니다. 어느새 시간이 12시 50분이 되었고 서둘러서 오후 수업을 들으러 떠났답니다. 오후 수업이 4시 50분까지 진행이 되었고 5시부터 빌라에서 이런 저런 이야기도 하다가 아이들이 산책을 하고 싶어 하는 것 같아 밖에 나와 사진도 찍고 수영장에 가서 가볍게 발도 담구며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즐겁게 산책과 자유시간을 보내고 저녁밥을 먹었는데 저녁으로 낙지볶음이 나왔답니다. 아이들 모두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겠다며 밥에 슥슥 비벼서 정말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 밥을 다 먹고 이제 한국으로 돌아갈 날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용돈이 많이 남았다며 매점에 가자는 아이들의 조름에 다 함께 매점에 가서 간식거리를 사고 돌아와 7시가 되어 보충수업을 들으러 갔습니다. 

 

 9시까지 진행하며 단어 테스트를 보았고 당연하다는 듯이 우리 빌라 아이들 모두 통과했답니다. 8시에 간식으로 후렌치 후라이가 나왔는데 다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9시부터는 개인 코멘트 작성을 하며 아까 저녁먹고 사온 간식을 먹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이런 저런 필리핀에서만 맛볼 수 있는 과자를 사와서 서로 신기하다며 나눠 먹는 아이들을 보고 있으면 절로 미소가 지어진답니다. 간식시간을 가진 후 간단하게 씻고 10시에 점호를 하고 잠들었답니다. 

 

태영

 안녕하세요, 부모님. 오늘도 코멘트를 스게 되었네요. 오늘의 주제는 '남은 캠프 기간 동안의 다짐' 이에요. 제가 이 캠프에 남은 동안 제 침대 주변을 깨끗하게 청소하겠습니다. 또 매일 깨끗하게 하고 다니겠습니다. 수업시간에 지금까지 해왔던 것보다 더 집중하고 자세가 흐트러지지 않으려 노력할게요. 이제 아프지 않게 몸관리도 잘하고 잠도 일찍 자겠습니다. 밥도 열심히 잘 먹고 남은 시간 동안 빌라 아이들과 싸우지 않고 친하게 지내겠습니다. 부모님, 이제 5일 정도 남았습니다. 다음 코멘트 때 또 봬요. 안녕히 계세요. 보고싶습니다.

 

준영

 안녕하세요, 엄마, 아빠. 오늘 쓸 주제는 남은 기간 동안의 다짐이에요. 저는 여기 온지 이제 한 달이 다 지나고 일주일 정도 남았어요. 저는 이제부터 수업시간에 더욱 더 집중하여 듣고 또 수업시간에 선생님들에게 지금보다 더욱 더 좋게 예의를 지킬게요. 그리고 밥도 더 많이 먹을게요. 엄마, 아빠 사랑해요. 후회하지 않는 6주가 되게 노력할게요.

 

이선

 안녕하세요, 부모님? 오늘의 코멘트 주제는 '남은 기간 동안의 다짐'이에요. 저의 남은 기간 동안의 다짐은 건강하고 재미있게 지내다가 한국에 돌아 가는 것이에요. 여태까지 잘 지내온 5주처럼 건강하고 즐겁게 지내면 좋을 것 같아요. 어제 저녁에 4주 친구들이 갔어요. 빌라 친구들이 7명에서 5명으로 줄어서 많이 허전해요. 저도 며칠 뒤면 한국에 돌아 가네요. 그 때까지 건강하게 지내다가 갈게요. 부모님도 건강하게 지내세요. 안녕히 주무세요, 부모님. 

 

예준

 부모님, 안녕하세요. 오늘은 남은 캠프 기간의 다짐이에요. 저는 다른 선생님들을 만날 때 인사도 잘하고 좀 더 예의바른 행동을 하겠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제 화내는 것도 생각하고 또 생각하겠습니다. 이제 그리고 부모님께도 존댓말을 써볼게요. 사랑합니다. 부모님 2월 4일에 봬요. 진짜 사랑해요!

 

왕욱

 부모님, 안녕하세요. 저의 오늘 코멘트는 남은 기간 동안의 다짐이에요. 저는 마지막까지 긴장을 풀지 않고 공부에 집중을 하며 선생님 말도 잘 듣겠어요. 다른 선생님들을 만나도 예의 바르게 인사도 하고 아침에 선생님의 깨움 없이 일어나겠어요. 그리고 더욱 더 깨끗하게 생활할게요. 부모님 사랑해요. 보고싶어요. 2월 4일날 봬요.

 

 오늘의 코멘트는 남은 캠프 기간 동안의 다짐입니다. 4주 아이들이 떠나고 많이 어수선해지고 어색해 하고 있습니다. 이런 시기가 가장 중요하고 또 긴장해야할 때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이런 다짐이 모두 흐트러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건강하고 또 영어 실력이 향상되도록 마무리 잘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