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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731] 필리핀 영어캠프 인솔교사 정다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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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6-08-01 11:25 조회1,438회

본문

 안녕하세요. 12번 빌라 인솔교사 정다빈입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웨스타운라군 수영장을 다녀오는 날입니다. 엑티비티 날이라 다른 날보다 조금 더 여유롭게 일어나 느긋하게 아침을 먹고 빌라 청소를 간단히 했습니다. 물론 하우스키퍼들이 청소를 해주시지만 아시다시피 아이들의 방은 금방 지저분해져서 매일매일 청소를 하고 있습니다. 청소를 다 마친 후 아이들의 손톱, 발톱 정리를 하였습니다. 
 
깔끔하게 정리를 마치고 수영장에 들어갈 준비를 하였습니다. 날씨가 정말 좋은 터라 선크림을 바르게 하였답니다.
 
웨스타운라군 수영장은 전체적으로 새롭게 생긴 곳이라 시설이 굉장히 깔끔하고 좋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할 워터슬라이드도 구비되어있는 곳이랍니다. 수영장 중에서 가장 평이 좋은 곳이기 때문에 애초 예정되어 있던 탐불리 수영장에서 웨스타운라군으로 변경되었습니다.
 
밴을 타고 가면서 열심히 노래도 부르고 설레이는 마음으로 도착해 수영장을 보자마자 안절부절하는 아이들을 보며 얼마나 귀여웠던지 모릅니다. 빨리 물에 들어가고 싶어 들뜬 기분을 주체 할 수 없는 아이들에게 약간의 진정을 주고 충분히 수영장에 대해 설명한 후 준비체조를 시작하였습니다.
 
준비체조 후 인솔 선생님들의 안전 관리 하에 물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오전에는 사진 촬영도 많이 하고 물에 적응하는 시간을 가졌고, 든든한 점심 식사 후에는 저도 같이 수영장에 들어가 아이들과 신나게 놀았습니다.
 
역시 아이들은 인솔 선생님과 함께 노는 것을 정말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지난 번 배드민턴 때도 그렇듯이요. 아이들과 같이 워터 슬라이드를 타다가 심장이 정말 멎는 줄 알았습니다. 하하하. 그래도 아이들은 정말 좋아하더라구요. 
 
신나게 놀고 햇빛이 조금 강한 탓에 오후 3시에 일정을 마무리 하고 숙소에 도착해 샤워 후 잠시 휴식 시간을 가졌습니다. 정말 재미있게 놀았던 탓인지 아이들 모두 금세 잠에 들었습니다. 5시부터는 아이들과 함께 배드민턴을 쳤습니다. 서로 경쟁도 하고 다른 빌라 친구들과도 재미있게 놀고 맛있는 저녁식사를 하였습니다.
 
저녁 식사 후에는 오늘 하루를 마무리하는 다이어리를 남긴 후 오늘은 일찍 점호를 시작하여 내일을 위해 조금 일찍 잠에 들었습니다.
 
오늘의 코멘트는 아이들의 소중한 목소리로 대신 전달해 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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