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809] 필리핀 영어캠프 인솔교사 김정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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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6-08-10 00:13 조회1,623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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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빌라 11 승민이, 준빈이, 형배, 시우, 재홍이, 예준이, 지호, 성환이 담당인솔교사 김정후입니다.
오늘 수업에서는 role-play, 즉 역할극을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책에 나온 이야기를 대본 삼아, 각자 역할을 맡았습니다. 각자가 재미있게 자신의 맡은 역할을 읽고 외워서 연기하는 것이었습니다. 역할극은 언제나 하면 보는 사람도 하는 사람도 재밌는 것 같습니다. 영어 공부는 직접 몸으로 부딪치면서 신나게 하는 게 가장 효율적인 공부 방법이라는 것을 새삼 다시 느끼게 되는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현지 선생님들과 많이 친해져서 수업시간뿐만 아니라, 쉬는 시간에도 선생님들과 제법 능숙하고 자연스럽게 대화하면서 놀고, 장난도 잘 치고 최근 들어서 선생님들께도 칭찬도 많이 받고, 말도 잘 듣고 공부도 열심히 하여서 최근에는 선생님들께 이쁨을 받아서 선물로 장난감 피규어도 받았습니다. 그리고 요즘에는 저에게 와서는 자신 있게 선생님께 칭찬 받았다고 자랑을 합니다. 그리고 저에게 영어를 잘하지 않냐고 장난치며 물어봅니다.
오늘은 화요일이기 때문에 이제는 능숙하게 줌바 댄스를 추고 나서 말끔히 모두 시원하게 샤워를 하고 나서 저녁(오징어떡볶이)을 맛있게 먹고 나서 수학 수업을 듣고, 문제를 풀었습니다. 아이들에게 틈틈이 수학공부를 하도록 수학 숙제를 많이 내주었기 때문에, 되도록 수학 문제를 수업시간에 수학 문제 풀 시간을 주었을 때 시간 내에 더 많이 풀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영어 단어 외우기와 다이어리를 능숙하게 마치고 수학 숙제가 있는 아이들은 모여서 하였습니다. 간식으로 옥수수를 먹고 점호를 받고 모두 샤워를 마치고 일찍 잠에 들었습니다.
아이들이 요즘에는 부모님에게 여기서 생활하면서 저희가 놀러 갔던 곳이나 지나가면서 보았던 것 먹었던 것을 가족과 함께 하고 싶고, 듣고 배운 것을 알려주고, 소개해주고 싶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부모님과 함께 세부에 온다면 하고 싶은 것이나 함께 가고 싶은 곳, 먹고 싶은 것 등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 지호 : 제가 가족들이랑 여행 오면, 처음으로 이제 CITY투어를 한 다음에, SM몰을 갑니다. SM몰에 가는 이유는 가격이 매우 싸고, 품질이 좋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아일랜드 호핑투어를 가고 싶습니다. 그 이유는, 호핑투어에서 매우 아름다운 물고기를 가족들이랑 볼 수 있다는 것은 매우 좋기 때문에 가족이랑 같이 오고 싶습니다. 가족들과 같이 먹고 싶은 것은 해산물을 먹고 싶습니다. 오징어, 각종 해산물을 같이 먹고 싶습니다. 그리고 AYALA 몰을 가보고 싶습니다. 가보지는 않았지만, 매우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꼭 가족들이랑 CEBU에 와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습니다.
★ 승민 : 제가 부모님과 함께 CEBU에 온다면, 우선 부모님과 함께 Philippines의 역사를 살펴보고, 그 후에는 산토니뇨 성당에 가서 가족과 함께 기도를 하고, SM MALL에가서 가족들과 함께 쇼핑을 하고, 여러 Philippines의 상징물들을 사고 난 뒤에는, 아일랜드 호핑투어을 한 뒤에 같이 코코넛 쥬스를 마시고, 망고, 구아바, 구야바노 등을 먹고 바닷가에 가서 사진도 많이 찍고 모래 위에 누워서 같이 선탠과 배구를 하고, 온천에 가서 가족들과 담화를 하며 서로의 속마음도 알아보고, AYALA MALL에 가서, SM MALL과 달리 이런 쇼핑몰도 있다고 하면서 같이 쇼핑을 하고 Philippines의 물가가 싸다는 것을 경험한 뒤에 파파 키즈에 가서 말과 짚라인을 타고 놀 것 입니다.
★ 준빈 : 우리 부모님과 세부에 온다면 먼저 아얄라몰에 들려 사고 싶은 것을 다 산 다음에 수영장에 가서 자고, 숙소에 가서 자고 재밌게 놀다가 SM 몰에 갔다가 쇼핑을 마음껏 하고 사고 싶은 것을 다사고 집에 간다. 그리고 망고스틴을 많이 먹을 것이다. 그리고 집에 돌아가서 잘 것이다. 그리고 코코넛 주스도 마실 것이다. 마음껏 과일을 먹고 집에 돌아가서 즐겁게 잘 것이다.
★ 시우 : 만약 내가 부모님과 같이 세부에 온다면, SM MALL에 가서 망고를 같이 먹을 것이다. 그리고 필요한 것도 사고, 기념품도 살 것이다. 그 다음으로 west lagoon 수영장에 가서 질릴 때까지 수영을 할 것이다. 그리고 내가 지내던 숙소에 데리고 와서 같이 잘 것이다. 다음날 같이 배를 타고 아일랜드 호핑투어를 하고 올 것이다. 만약 가족끼리 다 간다면 더 재미있을 것 같기 때문이다. 다음에는 꼭 가족과 같이 올 것이다.
★ 형배 : 만약 제가 부모님과 같이 세부에 온다면, 저는 필리핀에 존경 받는 곳에 먼저 가서, 알아둘 것입니다. 그리고 SM MALL과 AYALA MALL에 가서 기념품이나 필리핀에 물건을 사서 집에 가져가서 쓸 것입니다. 그 이유는 한국이 아닌 다른 나라에서 산 기념품이나 물건이 궁금하거나 아니면, 쓸 데가 있을 것 같아서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필리핀에 오면 LAPU LAPU라는 물고기를 한번 먹어보고 싶습니다. 그 이유는 만화책에서는 맛있어 보여서이기 때문입니다. 또 가고 싶은 곳은, 수영장입니다. 그리고 즐겁게 노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필리핀 만두를 부모님과 함께 먹고 싶습니다.
★ 재홍 : 제가 만약 부모님과 함께 CEBU에 온다면, 제일 처음으로 LAPU LAPU 동상을 보러 갈 것입니다. 그리고, 아일랜드 호핑을 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물고기가 이쁘고, 바닷물도 맑기 때문입니다. 또, 산토니뇨 성당에 가서 아기 예수 석상을 보고 싶고, 마젤란의 십자가도 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필리핀은 물가가 싸므로 SM 몰에 갈 것입니다. AYALA 몰은 땅 값 때문에 물가가 조금 더 비싸다고 합니다. 그래서 AYALA 몰은 조금 더 가기가 싫습니다. 그리고 스트리트 푸드를 한번 도전해 보고 싶습니다. 병아리를 먹는 건 조금 징그럽지만, 그래도 한번 도전해 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기회가 된다면 따갈로어도 한번 배워보고 싶습니다.
★ 성환 : 제가 만약 부모님과 함께 세부에 온다면, 처음으로 마젤란 크로스를 보러 가고, 산토니뇨 성당에 가서 미사를 드리고 와서 SM 몰을 가서 쇼핑을 할 것 입니다. SM몰에서 사는 이유는 거기가 싸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여기 물이 우리나라에서 보는 것 보다 맑아서 예쁠 것 같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필리핀 라면을 먹고 싶습니다. 이렇게 해도 재미있을 것 같기 때문입니다.
★ 예준 : 제가 만약 부모님과 함께 세부에 온다면, 먼저 SM 몰에 가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그 곳은 재미있는 곳도 많고, 한국보다 더 싼 곳도 많고, 부모님과 동생도 분명히 좋아하실 것 입니다. 그 곳에서 망고 쉐이크는 꼭 사먹고 싶습니다. 그리고 필리핀 라면을 먹어보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한국 라면보다 시원한 맛이 나고, 동생이 왠지 좋아할 만한 맛이 났기 때문입니다. 산토니뇨 성당에 가서 가족이랑 같이 미사를 드릴 것 입니다. 필리핀 미사는 어떻게 드리는지 궁금하기도하고 주일에도 기도를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망고 아이스크림을 먹고 싶습니다.
내일은 EGI 수영장에 가는 날입니다. 앞에 바다도 있고, 미끄럼틀도 있고 놀 것도 많은 곳입니다.
오늘 일찍 잠이 든 아이들이 충분히 수면을 취한 후, 내일은 더욱 신나고 안전하게 액티비티를 다녀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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