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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19] 필리핀 영어캠프 인솔교사 김정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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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6-08-20 00:42 조회4,15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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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빌라 11 승민이, 준빈이, 형배, 시우, 재홍이, 예준이, 지호, 성환이 담당인솔교사 김정후입니다.

 

오늘 아침은 저희들의 기분, 표정과 비슷하게 날씨가 참~~ 화창 했던 날 입니다. 세부 mactan regency 호텔의 아침의 태양처럼 따스하고 밝은 표정으로 웃으며 아이들이 내려와 아침을 먹었습니다. 아이들은 마지막 수업인 오늘 수업을 열심히 듣기 위해 다짐, 각오(?)와 굳은 결심을 하며 선생님 말씀을 끝까지 열심히 들어서 언제나 성실한 아이의 모습으로 남고 싶다고 하였습니다. 수업을 듣는 내내 아이들은 선생님의 말씀을 하나부터 열까지 꼼꼼하게 정말 열심히 듣고 열심히 참여하였습니다. 선생님들과 1달 동안 공부를 열심히 하며 함께 수고한 것을 기뻐하며 더 잘할 걸 하면서 아쉬워하며 수업을 참여하였습니다.

 

오늘은 마지막 수업이라 선생님들과 이야기할 시간이 많았고 아이들도 많은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팀플 수업으로 영어 단어 게임 수업도, 노래 게임도 재미있게 했습니다. 저도 그 모습을 보고 참 뿌듯하고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기분이 많이 좋기도 하고, 이때까지 아이들과 쭈욱 생활을 같이하고 아이들이 수업을 잘 경청하고, 참여하는 지켜보았는데, 이제는 더 이상 방긋 웃으며 아이들의 수업을 받는 모습을(그리고 더불어 사진을 찍을 수 없다니..) 볼 수 없다니 너무 슬퍼졌습니다. 오늘은 사진을 찍는 내내 아이들이 이제는 선생님의 사진 찍어주시는 모습이 마지막이라고 고맙고 아쉽다고 하였습니다.

 

점심을 맛있게 먹고는 저희는 장기자랑 연습을 잠깐 하고 함께 모여서 쉬었습니다.

수업을 마치고 열정 있게 온몸을 흔들면서 줌바 댄스를 추었습니다. 아이들이 말하기를 오늘

이 마지막 줌바 댄스는 이제는 더 이상 출 수 없기에 더 많이 웃고 땀을 흘려가며 열심히 춤을

배웠다고 하였습니다.

 

저녁에는 밥을 맛있게 먹고 나서 함께 모여 나가서 공을 잠깐 차고 놀고 나서 저희는 줌바 댄스와 공놀이로 땀을 충분히 흘렸기 때문에 모든 아이들의 샤워를 짧게 마치고, 아이들은 수학숙제가 남은 아이들은 수학문제를 풀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여기서의 마지막 단어를 외우며, 테스트를 치뤘고, 마지막 영어 다이어리를 적었습니다. 모든 아이들의 단어테스트를 치루고 다이어리를 쓰는 것을 마치고 아얄라 몰에 가기 전에 남긴 각각 각자의 아이들의 남은 300페소를 모아서 졸리비의 치킨, 스파게티, 포테이토, 햄버거, 콜라를 저녁 야식으로 맛나게 먹었습니다.

 

오늘은 마지막 수업 날로, 선생님들과 그 동안의 서로의 노고와 감사의 대화를 나눴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캠프를 하면서 가장 감사하는 선생님과 이유를 적어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 시우 : 오늘은 잊으면 안 되는 선생님에 대해 쓰는 날이다. 다 잊을 수 없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사람들을 쓰겠다. 처음으로 정후 쌤!! 왜냐하면 언제나 우리를 인솔해 주시고 우리를 잘 LOVE? 해주시기 때문이다. 정후 선생님은 언제나 재미있으시고 우리를 위해 대신 혼나시고~! 정후 쌤 사랑하고 잊지 않겠습니다~!! 다음으로는 JUL 선생님 이다. 왜냐하면 우리를 위해 밤에 단어시험을 해주시고 기다려 주신다. 만약 선생님이 안 계셨다면 나의 단어 실력은 늘지 않았을 것이다~!! JUL 선생님 잊지 않겠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Marvin 선생님이다. 왜냐하면 나의 Reading 때문이다. 처음부터 Marvin 선생님은 정말 나에게 최고였다~!! 선생님을 잊지 못할 것이다. 그 다음으로는 Yhein 선생님이다. 처음에 보았을 때는 조금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점점 선생님을 존경하게 되었다. 왜냐하면 언제나 나를 위해 웃어 주시고 농담도 해주시고 Reading 1을 잘 가르쳐 주셨기 때문이다~! 필리핀에 오고 많은 선생님과 친해졌다. ~대로~ 아주 절대로 선생님들을 잊지 않을 것이다~! 이번 캠프로 인해 많은 선생님과 친해질 수 있어서 좋았다. 정말 길지만 짧았다. 1달이 너무 금방 가서 아쉽지만 한국으로 가야 한다. 처음에는 힘들었는데 이런 선생님들 덕분에 힘든 것을 많이 덜었던 것 같다. 쓰지는 않았지만, 사랑하는 NETH, JANE, ANNE, CHA, RICK 선생님들께 한번 더 감사 드립니다!!! 정말 사랑하고 잊지 않겠습니다. 필리핀 캠프~~! 파이팅!!! ♡♡♡

 

◆ 승민 : 내가 가장 감사한 선생님. 내가 여기 와서 가장 감사하고 존경하는 선생님은 4분이시다. 첫 번째는 willet teacher는 내가 여기 와서 공부하는 동안 가장 최고로 좋았고, 하루하루 공부하는데, 힘을 주셨던 분이시다. 그리고 모르는 것 등도 잘 가르쳐 주셨고, 전자사전이 없어 불편 할 때 이해하기 쉽게 잘 설명해 주셨다. 그리고 두 번째 선생님은 최유나 선생님이다. 왜냐하면 여기 있는 동안 혼나기도 하고 재미있고 반전에 반전에 반전을 모두를 놀라게 하고 우리가 잘못의 범위로 벗어나지 않게 하시고 서로가 잘 화해하거나 상담할 때 너무 좋았다.(우리 간식도 많이 주셔서 좋았다.)ㅋㅋ ^.^ 그리고 정후 선생님께서도 좋았다. 항상 웃어주시고 친절하게 대해주시는 선생님 덕분에 심심하지 않았다. 이 세 분의 선생님 덕분에 이 캠프가 재미있었던 것 같다. 아 특히 정후 선생님께서는 유나 선생님께 혼나기도 하셨지만, 우리와 아직까지도 잘 놀아주시고, 조금 삼촌 같았다. 그런 선생님께는 매번 감사한다. 그렇지만 그래서 더욱 더 좋았던 것 같다. 마지막으로 Marvin 선생님 이시다. Marvin 선생님께서 처음에는 조금 무서운 선생님이셨다. 하지만 지금은 다정하시다(가끔 화를 내시기도 하지만) 그렇지만 간식을 크게 한번 사주시는 분은 역시 Marvin 선생님이다. 그리고 은근 재미있으시다. 아무튼 이 캠프 앞으로의 인생에 있어서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 또한 이 캠프에 있는 이 모든 선생님을 다 기억 할 수는 없겠지만 다시 온다면 이 선생님들을 꼭 기억 할 것 같다. 그리고 리나 선생님껜 인생이야기를 들으며 마인드를 바꿔 이 캠프를 잘 마무리 할 수 있고 교훈도 얻었다. 바로 지금 현재를 즐기자 이다!

 

◆ 예준 : 제가 가장 감사하는 선생님은 저희의 인솔교사 선생님, 김정후 선생님입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잘못했을 때, 심하게 혼나고도, 아무렇지 않은 척 우리와 어울리는 것을 보면 정말 가슴 아픕니다. 선생님께서 그 누구보다 우리를 아끼시고 그 어떤 장난도 재미있게 받아주시는, 마음만은 어린아이 같은 우리 귀여운 쌤이다. 그래서 그 동안에 있었던 일들에 대해,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내일 집 가기 전까지 존경하고 잘 따를 것입니다. 선생님, 그 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 지호 : 제가 가장 좋아하는 선생님은 Marvin 선생님 입니다. 그 이유는 저의 선생님들 중에서 Marvin 선생님이 가장 재미있고, 수업을 잘 가르쳐 주시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오늘 마지막 공부하는 날이어서 Marvin 선생님이 게임을 하자고 하셔서 정말 재미있는 영어 게임을 하여서 저는 Marvin선생님이 가장 좋고 acme에 와서 많은 걸 배워갑니다. 그리고 저의 인솔 선생님 : 김정후 선생님이 고마우시고 너무 좋습니다. 정후 선생님은 아이들의 성격을 잘 아시고, 아이들과 같이 잘 웃겨 주십니다. 그리고 저는 정후 선생님의 저의 부모님 같습니다. 그 이유는 정후 선생님은 항상 긍정적이게 저에게 이야기를 많이 해주십니다. 그리고 JP 선생님이 좋습니다. 그 이유는 JP 선생님은 저랑 성격이 비슷해서 저랑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그리고 저의 말하기 2 선생님 Rick 선생님이 좋습니다. 그 이유는 Rick 선생님은 그 자리에서 모르는 게 있으면 절대 넘어가지 않으시는 성격이십니다. 그래서 저는 acme에 와서 영어 말하는 실력이 정말 늘어서 가는 것 같습니다.

 

◆ 성환 : 내가 존경하는 선생님은 3분 계십니다. 첫 번째는 정후 쌤 입니다. 왜냐하면 저하고 저의 빌라 메이트가 사고가 조금 있었는데, 선생님이 전부 책임을 지셔서 구박을 많이 받으시고 저희에게 첫날부터 잘해주시고, 잘 생활 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다음은, 바로 최 선생님입니다. 선생님이 좋고 재미있게 지금까지 잘 이끌어 주셨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은 바로 줄 선생님입니다. 왜냐하면 매일 밤마다 와서 저희의 시험을 책임져 주시기 때문이다. 정후 쌤이 첫 번째인 이유는 바로 저희와 가장 많이 친하고 가장 많이 어울려 지내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가장 좋았기 때문입니다.

 

◆ 재홍 : 제가 가장 좋아하고 존경하는 선생님은 Jeepie teacher 입니다. Jeepie teacher은 저와 같이 장난끼가 있고 말을 잘하십니다. 저와 대화를 나눌 때도 저와 비슷한 관심사와 특성을 가지고 있어서 재미있게 대화를 할 수 있습니다. 저는 한국에 돌아가서도 Jeepie teacher와 메시지를 나눌 것입니다. Jeepie 쌤은 얼굴도 잘 생겨서 좋습니다. 다음에 필리핀에 온다면 Jeepie 쌤은 얼굴도 잘 생겨서 좋습니다. 다음에 필리핀에 온다면 Jeepie teacher을 꼭 만나보고 싶습니다. 제가 두 번째로 존경하는 선생님은 Rick teacher 입니다. Rick teacher은 키가 크십니다. 제가 알기로는 Rick 쌤은 키가 191cm입니다. Rick teacher은 미국에서 오셔서 그런지 발음을 매우 잘하십니다. 저도 Rick teacher 처럼 발음이 잘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Rick teacher께서 알려주신 것처럼 한국에서도 알맞은 방법으로 대화를 할 것입니다. Rick teacher 과도 한국에서 메시지를 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좋아하는 선생님은 저의 인솔 선생님이자 수학선생님 김정후 선생님입니다. 김정후 선생님께서는 저를 위해 많은 것을 해주셨습니다. 일단 제가 잘하지도 못하는 3학년 2학기 수학을 저에게 친절하게 가르쳐 주셨습니다. 덕분에 많은 양은 아니지만 잘 알고 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와 저희 빌라 멤버들에게 좋은 웃음을 선사하셨습니다. 제가 한국에 가서도 기회가 된다면 김정후 선생님과 만나 뵙고 싶습니다.

 

◆ 형배 : 제가 가장 감사하는 선생님은 일단 당연히 정후 선생님 입니다. 정후 선생님은 사소한 장난에도 기꺼이 받아주시고 언제나 우리를 위해 노력을 하셔서 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 감사하는 선생님은 벨라 선생님입니다. 저희가 장난을 칠 때마다 공부를 집중할 수 있게 말씀을 하시고 어떨 때는 장난을 치셔서 조금 귀여우십니다. 그리고 정후 선생님처럼 일을 열심히 하시며, 팀장님이라는 말처럼 절도 있게 행동을 하셔서 믿음직스럽습니다. 세 번째는 과장 선생님입니다. 여기서 나이가 제일 많으시면서 재미있는 일을 많이 해주셔서 입니다. 네 번째는 영어선생님들입니다. 영어선생님들은 저희에게 영어를 가르쳐주시고, 저희에게 영어게임을 가르쳐주시고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입니다.

 

◆ 준빈 : 오늘 내가 제일 고마운 선생님은 willet 선생님이랑 melody 쌤이 가장 고마우신 분 같다. 그 이유는 willet 선생님은 재미있게 수업을 해주셔서 좋고 melody 선생님은 내가 점수를 잘 못 받았을 때 기분을 풀어 주시고, 재미있게 수업을 마지막까지 즐겁게 끝내신 분이다. 그래서 내가 좋아하는 선생님이다. 그리고 다른 선생님 분들과 인솔선생님도 다 잘해주셨는데 그래도 이 두 선생님이 잘 해주시고 그래서 그런 것이다. 이제 가는 날, 내일 2일이 남았다. 오늘 하루 공부를 잘 끝냈고, 잘 보내서 뿌듯하다. 그리고 나는 한국에 가서 더 열심히 영어를 할 것이다. 그리고 또 인솔선생님은 재미있고 좋았다. 그리고 착하여 좋았다. 나는 가는 날까지 열심히 하고 마지막까지 열심히 하고, 형들이랑 친구들이랑 잘 지내고 재미있게 한 달을 지낸 것이다.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그리고 선생님 전화번호로 전화도 하고 다음에 와서도 열심히 할 것이다. 결론은 인솔선생님이랑 willet and melody 선생님이 감사하다. GOOD!

 

오늘은 모든 것 하나하나가 이제 마지막이라고 할 만큼 이제는 정말로 캠프의 마지막 날이 오고 있기 때문에, 마지막이라는 이름으로 더욱 마음과 정성을 다해 즐기면서 하였던 것 같습니다.

저도 그렇고 아이들도 그렇고 그 동안 선생님들께 배우고 듣고 교훈도 경험도 얻어가는 것이 참 많기에 서로 웃고 떠들고 공부하고 감사함을 느끼는 것과 선생님들께 배울 점이 많은 것 같습니다.

 

내일은 이제 한국으로 돌아가야 하는 날입니다. 아쉬움과 정든 것도 많을 텐데, 여기에서의 생활 잘 정리하고, 선생님들과 뜨거운 감사인사와 여기에서의 마지막 식사도 하고, 저와 아이들과 가방도 같이 정리하고, 그 동안 공부한 영어 공부의 열매인 파이널 테스트도 잘 볼 수 있도록 아이들과 힘과 노력을 모아서 준비하고, 그리고 며칠간 틈틈이 준비한 저희의 댄스 장기자랑도 잘 마치고, 끝인 결실을 잘 맺을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아이들은 장난이 섞인 말로는 이곳 빌라 생활에서 편하고 공부도 아이들과 운동도 액티비티도 열심히 하고 밥도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규칙적인 삶에 익숙해져서 여기 와서 키도 제법 좀 큰 것 같다고 장난스럽게 너스레를 떠는 아이들도 있는 걸 보니 이 곳의 규칙적이고 공부하기 좋은 생활에서 인생(?)에서 좋은 습관을 배우고 얻어가지 않았을까 하고 저는 생각해봅니다.(저 또한 그 생활을 아이들과 함께했기 때문에 저 역시 좋은 영향을 얻었으리라 생각합니다.)

 

이제 한국에 돌아 가는 날까지 안전하고 아무 탈 없이 잘 돌아갈 수 있도록 꼭! 제가 유념해서 부모님들 품에 아이들이 발전된 모습, 더 밝고 경쾌한 모습으로 인사를 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돌아가는 날까지 파이팅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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