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725]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3 인솔교사 김준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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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4-07-25 23:40 조회232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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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범희, 도윤, 현준, 지훈, 도현, 윤찬, 유찬, 유성, 경서, 정원, 무준이 담당 인솔교사 김준혁입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맞는 세 번째 정규 수업 날이었습니다. 아침에 아이들이 일어나는 모습을 보고 아이들이 정말 많이 적응했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어제까지만 해도 이른 기상을 어려워하는 친구들이 훨씬 많았지만, 오늘은 친구들끼리 서로 깨워가며 제가 깨우러 가기 전에 미리 씻고 있는 경우도 많아진 것 같습니다.
그렇게 모두 함께 아침을 먹으러 내려갔고, 아이들 모두 식사를 기다리면서 서로 장난을 치기도 하고 이야기를 하기도 했습니다.
아침을 배식 받은 후, 식사를 마친 아이들은 금세 준비를 끝내고 원어민 선생님들의 교실로 향했습니다. 아이들은 원어민 선생님들과 밝게 인사하며 교실로 들어가는 모습이었습니다.
수업을 시작하고, 대부분의 아이들이 반 친구들과도 많이 친해진 것 같이 느껴졌는데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수업에서도 서로 발표를 하거나 대답을 하는 걸 더 이상 어색하게 느끼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
오늘은 영어 일기를 작성하는 날이었습니다. 처음 수업을 한 내용에 대해 작성했는데, 아이들은 초반의 어색했던 느낌이 기억나는 듯, 같이 작성하는 친구들과 장난을 치면서 재미있게 작성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또, CIP 시간에는 어제 하던 종이를 이용해 작품을 만드는 활동을 계속했습니다. G03 아이들이 많이 어려워하던 활동이었지만 어제와 오늘 계속해서 활동을 진행하다 보니 거의 마무리가 되어가는 모습이었습니다. 오늘은 어제와 같이 종이를 겹쳐 꽃을 담는 꽃병을 만들고, 그 안에 들어가는 꽃까지 함께 만들었는데 열심히 활동에 참여하는 모습이 대견해 보였습니다.
원어민 선생님과의 영어 수업, 영어 일기와 CIP 수업까지 모두 마치고 추가로 진행된 수학 수업까지 마치고 나니 금방 저녁시간이 되었습니다. 아이들은 중간 중간 생긴 자습 시간에도 계속해서 단어를 공부하는 모습이었는데, 저녁식사를 하면서도 단어시험에 대한 걱정을 계속해서 하는 듯 보였습니다.
아이들끼리 저녁식사를 모두 마치고, 그룹 방에 모인 아이들은 단어시험에 응시했습니다. 오늘은 시험지에 시험을 보았는데, 처음 보는 단어시험이기에 어떻게 출제 되는지를 처음 보아서 아이들은 조금 어려워하는 것 같아 보였습니다.
아이들이 중간 중간 공부를 했어서 인지 만점을 받은 친구부터 다양한 점수를 맞았고 만점을 받은 친구는 굉장히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단어시험 후, 내일의 일정에 대한 간략한 설명과 아이들의 수업이 어땠는지 간단히 확인하려 했는데 아이들이 많이 적응해서인지 저에게 많은 이야기를 하고 싶어 했습니다.
그렇게 떠들썩한 저녁시간을 보내고, 아이들은 취침 전까지 잠깐의 자유시간을 보내고 금세 잠에 들었습니다.
내일도 정규 수업이 이어집니다. 이번 주는 액티비티 텀이 길어서 하루 더 정규 수업이 이어지게 되는데 아이들이 수업에 흥미를 잃지 않도록 옆에서 도와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인솔교사 개별 코멘트입니다]
[정범희]
범희는 항상 밝은 표정으로 저에게 많은 이야기를 전해줍니다. 오늘도 수업에서 있었던 일부터 그룹 친구들끼리 있었던 일까지 밝은 표정과 목소리로 저에게 전해주었습니다.
[김도윤]
도윤이는 오늘도 언제나 웃음을 잃지 않고 밝은 텐션을 유지했습니다. 친구들과 노는 게 제일 재미있는지 계속해서 장난을 쳐서 선생님들에게 조금 주의를 받을 때도 있지만, 선생님들도 도윤이의 밝은 에너지를 좋아하고 계십니다.
[임현준]
현준이는 영어 수업을 들으면서, 앞으로 영어를 더 열심히 공부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가끔 못 알아듣는 영어나 단어도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서 앞으로의 현준이의 모습이 기대됩니다.
[임지훈]
지훈이는 활동에 활발하게 참여하고, G03 자체의 분위기를 이끌어가는 친구입니다. 친구들도 지훈이의 밝은 성격을 굉장히 좋아하고, 자유시간에는 지훈이가 주도하여 재미있게 분위기를 띄우고 있습니다.
[방도현]
도현이는 수업에 열심히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줌과 동시에 G03 친구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존재입니다. 아침에 먼저 일어나서 다른 친구들을 깨우기도 하고 G03 내의 여러 일을 저에게 가장 먼저 알려주어 저에게도 정말 고마운 도현입니다.
[권윤찬]
윤찬이는 오늘 약한 감기 기운이 있었는지, 수업 시간 중간에 살짝 목이 아프다고 했습니다. 약을 먹고 시간이 좀 지나니 다시 원래 컨디션을 금방 회복해서 마지막까지 활발하게 수업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이유찬]
유찬이는 영어가 아직 조금은 어색해 보입니다. 하지만 유찬이 스스로 영어를 더 열심히 해보려는 노력을 하고 있고, 수업 시간에도 곧잘 대답하며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앞으로의 유찬이도 더욱 기대됩니다.
[이유성]
유성이는 수업에 많이 적응되어 보입니다. 그래도 아직 일부 원어민 선생님들의 발음이 조금 어색해서 알아듣는 게 힘들다고 말하기도 하지만, 그만큼 수업에 관심이 있고 열심히 참여하는 것 같아 보입니다.
[김경서]
경서는 수학과 영어 모든 수업에 열심히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주어서 선생님들이 모두 경서를 좋아합니다. 긴 수업 시간이 힘들 법도 하지만, 경서는 항상 웃으며 수업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김정원]
정원이는 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높은 텐션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초반과 비교하여 확실히 활발해진 정원이는 수업에서도 열심히 참여하고 친구들과도 활발히 교류하며 캠프에 많이 적응한 모습입니다.
[김무준]
무준이는 단어를 외우는 것이 아직은 조금 어려운 것 같아 보입니다. 그래도 중간 중간 단어 책을 가지고 다니며 외우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보이고 아직은 방식에 대한 어려움 때문에 단어를 조금 힘들어하는 것 같아 보이지만 빠르게 적응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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