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805]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3 인솔교사 김준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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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4-08-05 22:56 조회219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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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무준, 범희, 도윤, 현준, 지훈, 도현, 윤찬, 유찬, 유성, 경서, 정원이 담당 인솔교사 김준혁입니다.
오늘은 어제에 이어서 정규 수업이 이어지는 날이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니 아이들이 평소와 다르게 조금 힘들어하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래도 다 같이 시간에 맞춰 나와 아침 식사를 하러 향했습니다.
아침 식사를 모두 마치고, 아이들은 굉장히 익숙한 발걸음으로 영어 수업에 참여했습니다. 오늘부터 3주 차 수업이 시작되었습니다. 반도 일부 변동이 있고, 수업을 듣는 시간표도 일부 아이들은 변동되었습니다. 그래도 3주 차에 접어들면서 아이들은 시간표도 바로바로 보고 이동하였고, 새롭게 바뀐 반에 가게 된 친구들도, 서로 안면이 있는 사이여서 그런지 첫 주 차만큼의 어색함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오늘 CIP 시간에는 종이를 활용하여 구슬이 굴러갈 수 있는 롤러코스터를 만들었습니다. 친구들끼리 하나의 롤러코스터를 만들었는데, 아이들은 주어진 작도대로 종이를 자르고 이어서 롤러코스터의 틀을 만들었습니다. 다양한 모양의 롤러코스터가 나왔는데, 만들어진 롤러코스터를 저와 원어민 선생님에게 자랑스럽게 보여주었습니다.
영어 일기 시간에는 그제 갔다 온 암벽등반에 대한 일기를 썼습니다. 그 날 다양한 활동을 했기에 아이들은 일기 쓸 거리가 많았는지 평소보다도 더 길게 일기를 쓰는 모습이었습니다. 아이들은 일기를 쓰면서 그때 있었던 일들을 다시 생각해 보며 친구들과 이야기하고는 했습니다. 그와 더불어 내일 있을 또 다른 액티비티를 적지 않게 기대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이렇게 모든 영어 정규 수업을 마치고, 수학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수학 수업의 시간이 금방 지나가고 저녁 식사 시간이 왔는데 오늘 저녁 메뉴로 말레이시아식 카레와 춘권, 난이 나왔습니다. 아이들이 쉽게 접해보지 못한 메뉴라 계속해서 무슨 메뉴인지 물어보았지만 한 입 먹어보고는 맛있었는지 열심히 먹는 모습이었습니다.
행복한 저녁 식사를 마치고 단어 시험에 응시했습니다. 시간이 지나며 아이들이 단어를 외우는 것에도 어느 정도 요령이 생겼는지 점점 많은 아이들이 커트라인을 넘어 좋은 성적을 받아가고 있습니다.
오늘의 일정은 이렇게 모두 마무리되었습니다. 내일은 레고랜드로의 액티비티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처음 캠프에 올 때부터 레고를 사 가려고 하는 학생들이 정말 많았고, 레고에 기대를 가지고 있는 아이들도 굉장히 많습니다. 내일 그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는 하루이기에, 아이들이 많은 추억을 가지고 돌아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인솔교사 개별 코멘트입니다.]
[김무준]
무준이는 오늘 오후 수업에서 약간의 컨디션 난조로 일부 수업에 참여하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조금의 휴식을 취하고 나니 상태가 많이 호전되었고, 단어 시험을 보는 시간에는 완전히 원래의 컨디션을 회복했습니다.
[정범희]
범희는 오늘도 긍정적인 태도로 하루의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범희는 어느 상황에서도 화를 내지 않고 웃으면서 대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 범희의 성격 덕분에 많은 친구들이 범희와 함께 있는 것을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김도윤]
도윤이는 오늘 새로운 친구들과 함께 수업을 들었습니다. 조금 어색해하는 모습이지만 그래도 새로운 친구와 금방 친해져서 편하게 수업에 참여하는 모습입니다.
[임현준]
현준이는 지금 수업을 같이 듣는 친구들과 더욱 가까워진 느낌입니다. 쉬는 시간뿐 아닌, 수업 시간에도 수업을 같이 듣는 친구들과 함께 있으면 이야기도 많이 하고 표정도 밝아 보입니다.
[임지훈]
지훈이는 오늘 오전에 표정이 조금 안 좋아 보였습니다. 이유를 물어보니 갑작스럽게 집과 부모님이 그리워졌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시간이 좀 지나고 오후가 되니 다시 밝은 표정으로 친구들과 장난치며 캠프 생활을 긍정적으로 이어가고 있습니다.
[방도현]
도현이는 선생님들에게 굉장히 좋은 평을 받고 있습니다. 수업에 참여하는 태도도 좋을뿐더러, 인사성과 붙임성이 굉장히 좋아서 많은 분들이 칭찬하고 계십니다. 앞으로도 더 밝은 모습을 더 많이 보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권윤찬]
윤찬이는 어제에 이어 감기기운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끝까지 수업에 참여하다가 상태가 조금 안 좋아 보여 약간의 휴식을 취했습니다. 저녁 시간에는 컨디션이 다시 돌아와 밝은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앞으로의 경과를 더 지켜보겠습니다.
[이유찬]
유찬이는 오늘부터 새로운 시간표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조금 어색해 했지만, 친절하게 가르쳐주시는 원어민 선생님 덕분에 전체적으로 바뀐 수업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이유성]
유성이는 어제 듣게 된 장기 자랑에 높은 열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기간이 아직 여유가 있어서 요즘 아이들은 곡을 정하고 있는데, 그 중간에서 아이들의 의견을 조율하며 가장 열정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김경서]
경서는 오늘 오전 수업에 참여한 후, 열을 동반한 감기 기운을 보였습니다. 간호사 선생님의 지도 하에 약을 먹고, 더 심해지지 않게 오전, 오후 수업을 휴식 했습니다. 저녁을 먹은 후 경서는 많이 회복되어 보였고 단어 시험부터 다시 밝은 모습으로 참여하였습니다.
[김정원]
정원이는 어제 약한 감기 기운이 있었습니다. 오늘도 살짝 남아있어서 약을 먹고 일부 교시를 살짝 휴식 했습니다. 휴식 한 후, 컨디션이 많이 괜찮아져서 수업에 정상적으로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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