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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06]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4 인솔교사 안세연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4-08-07 00:13 조회250회

본문

안녕하세요. 지우, 현채, 주언, 도위, 도예, 유라, 가은, 연서, 윤진, 세윤, 라은, 연아 담당 인솔 교사 안세연입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말레이시아에 있는 레고랜드로 액티비티를 다녀오는 날입니다. 날씨도 아이들이 액티비티에 가는 것을 반겨주는지, 오늘은 화창한 날씨와 함께 하루가 시작되었습니다. 액티비티에 가는 날에는 스스로 깨어있거나 바로 일어나는 아이들의 귀여운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아침을 먹으러 가기 전 아이들이 준비를 모두 마칠 수 있도록 충분한 시간을 주었습니다.

 

 

준비를 다 마친 아이들은 아침을 먹으러 식당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아침에는 빵을 정말 잘 먹는 우리 아이들은 오늘 메뉴에도 빵이 나와 맛있게 밥을 먹었습니다. 든든하게 아침을 먹은 아이들은 다시 방으로 올라가 액티비티에 나가기 위한 준비를 모두 마치고 버스 탑승을 기다렸습니다. 출발 시간이 다가와 아이들은 버스에 탑승하여 레고랜드로 이동하였습니다.

 

 

아이들의 설렘이 가득 담긴 버스가 레고랜드에 거의 도착했을 때쯤에 아이들은 창밖으로 보이는 레고랜드 로고를 보며 해맑은 미소를 지었습니다. 레고랜드의 입구에 모여 G04 단체 사진을 찍은 후 바로 레고랜드에 입장하였습니다. 티켓에 아이들마다 서로 다른 레고 캐릭터가 있어서 아이들은 티켓을 주자마자 더 들떠 보이는 모습이었습니다. 입장하자마자 레고로 만들어진 많은 조형물들이 아이들을 반겨주었습니다. 다양한 캐릭터들이 레고로 만들어진 모습을 보고 신기해하며 아이들은 레고 옆에 서서 사진을 찍어 달라고 말하기도 하였습니다.

 

 

먼저 아이들은 저와 함께 레고랜드를 둘러보았습니다. 다양한 레고들이 전시되어 있고 다양한 컨셉의 포토존이 있어 아이들은 각자만의 포즈를 취하며 사진을 찍었습니다. 이제는 제가 말하지 않아도 자유시간 때 어떤 놀이기구를 탈지 조별로 상의를 하며 동선을 짜는 아이들의 모습이 기특해 보였습니다. 레고랜드도 역시나 뜨거운 열기 때문에 아이들이 조금 지친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물도 마시고 조금씩 쉬어가며 액티비티를 즐기는 아이들이었습니다.

 

 

레고랜드를 쭉 둘러보다 보니 배가 고팠던 우리 아이들을 위해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오늘의 메뉴는 햄버거와 스마일 모양의 감자튀김이 들어간 버거 세트였습니다. 아이들은 귀여운 스마일 모양의 감자튀김을 보고 기뻐하였는데 맛있게 잘 먹는 아이들을 보니 뿌듯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후식으로는 아이스크림도 주어 아이들이 땀을 식히고 다시 에너지를 충전 시킬 수 있는 시간을 주었습니다.

 

 

점심을 다 먹은 후에는 아이들과 함께 놀이기구를 탔습니다. 놀이기구를 무서워하는 친구들을 위해 모두가 다 재미있게 탈 수 있는 회전 놀이기구를 탔습니다. 놀이기구가 빙빙 돌면서 마주 보는 친구와 해맑게 웃으며 그 순간을 즐기는 아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저와 시간을 보낸 후에 아이들에게 자유시간을 주며 아이들끼리 레고랜드를 즐길 수 있도록 해주었습니다.

 

 

아이들은 특히 롤러코스터를 좋아하였습니다. 더운 날씨 속 땀을 흘리며 자신이 좋아하는 놀이기구를 계속 타는 모습을 보니 아이들이 레고랜드를 잘 즐기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후룸라이드를 타는 아이들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후룸라이드를 타면 물이 많이 튀어 아이들의 옷이 젖는데, 날이 더워서 그런지 옷이 다 젖어도 좋아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후룸라이드를 타서 온몸이 젖은 아이들은 마치 워터파크에 온 모습이었습니다. 아이들이 노는 모습을 보니 우리 G04 친구들은 물을 정말 좋아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물을 좋아하는 우리 G04 친구들을 보니 워터파크 액티비티에 갔을 때 우리 아이들이 얼마나 더 행복한 모습을 보여줄지 벌써 기대가 되었습니다.

 

 

자유시간이 끝나고 집합 시간이 다가오자, 우리 아이들은 오늘도 한 곳에 질서 있게 모여있었습니다. 저를 보자마자 어떤 기념품을 샀는지 자랑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너무나 귀여웠고 끝까지 간식을 맛있게 먹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이 보니 흐뭇한 미소가 지어졌습니다. 모두가 모여 아이들은 아쉬움 마음을 뒤로한 채 레고랜드를 떠나 다시 숙소로 돌아갔습니다.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아이들은 몸을 깨끗하게 씻고 저녁을 먹었습니다. 저녁까지 맛있게 먹은 후 아이들은 레고랜드에서 산 기념품들을 정리하며 친구들과 쉬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오늘은 우리 세윤이의 생일이라 친구들과 함께 세윤이의 생일 파티를 하였습니다. G04 친구들은 큰 목소리로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주며 세윤이의 생일을 축하해주었습니다. 세윤이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칠판에 쓰기도 하고 레고랜드에서 사 온 생일 선물을 전달하는 우리 아이들의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우리 G04 친구들은 케이크를 함께 나눠 먹으며 세윤이의 생일을 마지막까지 함께하며 오늘 하루를 마무리하였습니다.

 

 

오늘 액티비티도 안전하게 다녀온 아이들이 오늘 하루가 아이들에게 큰 선물이 됐길 바라며 오늘 일지를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오늘은 아이들에게 레고랜드에 갔다 온 후기에 대해 물어보았습니다.]

 

 

지우: 먼저 99.00 링깃인 비싼 가방을 샀다. 그래도 후회하지는 않는다. 너무 유용하게 잘 사용하고 있다. 물통도 들어가고 필통도 들어가는 딱 좋은 사이즈의 크로스백이다. 좀 비싸지만 30링깃을 내고 문어 인형을 샀다. 너무 귀엽다. 우리 집에는 지갑이 많이 있지만 레고랜드가 적혀있는 아주 예쁜 핑크색 지갑도 샀다. 금색의 아주 비주얼 좋은 레고 키링도 샀고 솜사탕, 바닐라 아이스크림, 베리 슬러쉬도 사먹었다. 물론 한 번에 먹진 않았고요!

 

현채: 오늘 레고랜드에 가서 좋았던 후기는 놀이기구가 정말 재미있었다. VR을 끼고 하는 롤러코스터를 탔는데 정말 스릴 있었다. 친구들과 의견이 안 맞는 부분이 조금 있었긴 했지만 그만큼 정말 재미있었다. 근데 조금 더웠다. 그것만 빼면 다 좋았다. 다음에도 애크미에 와서 레고랜드에 가고 싶다. 레고랜드에 가서 정말 좋았다.

 

주언: 오늘 레고랜드에서 좋았던 점은 첫 번째로 선생님이 사진을 빨리 찍어 주셔서 자유시간이 많아서 좋았다. 햄버거집에서 점심으로 아이스크림까지 준 점이 좋았다. 그리고 자유시간이 많아서 롤러코스터를 탈 시간이 많아서 좋았고 버스에서는 간식을 나눠줘서 좋았다. 그리고 기념품이 조금 비싼 것 같다.

 

도위: 레고랜드에서 사고 싶었던 레고가 있어서 좋았고, 티셔츠랑 키링 등등도 많아서 좋았다. 내가 타고 싶은 놀이기구는 없었지만 스릴 넘치는 놀이기구도 많고 생각지도 못한 놀이기구도 많아서 정말정말정말로 재미있었다.

 

도예: 레고랜드에서 재미있는 놀이기구가 많았다. 그리고 기념품샵의 물가가 장난이 아니었다. 하지만 귀엽고 멋진 레고가 아주 많았다. 시간도 넉넉하게 선생님께서 주셔서 많은 놀이기구를 탔고, 귀엽고 멋진 레고를 사서 좋았다. 그리고 맛있는 음식들을 많이 먹었다. 왜냐하면 가는 길에 작은 기념품샵이나 간식을 파는 곳이 많았기 때문이다. 어쨌든 재미있었다.

 

유라: 우선 많은 레고 전시품들이 있어서 포토존으로 좋았다. 그리고 친구들과 롤러코스터를 탔는데 그렇게 스릴 넘치는 놀이기구가 많이 생기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또 식당에 맛있는 음식이 있었다. 그렇지만 식당이 더 많았다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마지막으로 놀이기구 중에서 물 위에서 타는 것이 있었다. 정말 재미있었다.

 

가은: 레고랜드에 들어갔을 때 더웠는데 그래도 놀이기구 중 롤러코스터를 탔는데 처음에 가자!!라고 외치면서 탔는데 재밌었다. 기념품도 사고 선물할 레고도 사고 정말 행복했다!

 

연서: 나는 오늘 레고랜드에 갔다 왔다. 처음에 기념품샵에 가서 골드 레고시민 2개와 골드 레고 키링을 샀다. 또 인형 뽑기를 해서 파란색 용 인형을 얻었다. 정말 재미있었다. 카페에도 가서 쉬었고 다른 놀이기구도 탔다. 또 가면 좋겠다.

 

윤진: 오늘 레고랜드에 갔다. 먼저 기념품샵에서 황금색 키링을 사고 아이스크림을 먹고 옷을 샀다. 그리고 물에서 빙빙 도는 놀이기구를 1개 타고, 밥을 먹고, 가방을 1개 샀다. 그리고 또 놀이기구를 타고 세윤이 언니 생일 선물을 샀다. 재밌었다. 또 가고 싶다.

 

세윤: 놀이기구가 정말 재미있었다. 워터슬라이드 같은 거는 스릴 있고 정말 재미있었다. 또 롤러코스터는 신이 나고 심장이 벌렁거리는 느낌이 났다. 돌아가는 놀이기구는 어지러웠다. 화장실이 깨끗해서 좋았고 기념품이 너무 귀여웠다. 레고가 아기자기해서 귀여웠다.

 

라은: 오늘 지우, 가은 언니, 도위 언니, 연서 언니와 레고랜드에 갔다. 분수에서 물이 나오고 가구를 조종하면서 물을 맞는 놀이기구를 탔다. 난 그 다음으로 청룡열차를 탔다. 그게 가장 재미있었다.

 

연아: 조원들과 놀이기구를 3개나 타서 좋았다. 돌아가는 거랑 워터 놀이기구, 청룡 롤러코스터를 타서 좋았다. 청룡 롤러코스터가 처음에는 무서웠는데 타니깐 재미있었다. 왜냐하면 내려갈 때 스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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