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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09]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2 인솔교사 정현욱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4-08-09 23:46 조회210회

본문

안녕하세요. 준서, 기태, 경환, 하준, 은찬, 준우, 찬찬, 시환, 민찬, 강율 담당 인솔교사 정현욱입니다.

 

 

아이들을 깨우러 갔을 때 다소 평소보다 아이들이 피곤한 모습으로 아침을 맞이했지만 아침밥을 먹고 수업 준비를 하다 보니 잠을 깬 모습으로 각자 교실로 들어갔습니다.

 

 

아침밥을 먹고, 오늘 스포츠 시간에는 탁구를 했습니다. 영어 일기 쓰는 날보다는 탁구하는 게 좋은지 행복한 미소로 탁구를 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서로 탁구를 치며 좋은 분위기 속에서 아이들은 스포츠 시간을 임했습니다. 오전부터 오후까지 긴 정규 수업으로 운동을 할 시간이 부족한데 탁구를 통해서 체력을 향상시킴과 동시에 스트레스를 푸는 모습을 봐서 기뻤습니다.

 

 

점심을 먹고 나서 방에 들어가 친구들과 함께 이야기를 하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재정비를 하고 나서 다시 정규 수업 들으러 각자 교실로 들어갔습니다.

 

 

오늘 CIP 시간에는 아이들은 뮤지컬 소품에 필요한 것들을 상자로 만들었습니다. 다양한 아이디어를 떠올리고 색상, 모양 등을 노래 분위기에 맞게 조합해서 무대 소품을 꾸몄습니다. 아이들의 섬세함과 세심함을 발휘하며 집중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아이들은 CIP 무대를 준비했습니다.

 

 

저녁 식사 후에는 우리 반이 다 같이 모이는 그룹 시간을 갖습니다. 이때는 주로 단어 시험을 보고 공지를 전달하곤 합니다. 수업을 들을 때는 각자 반이 달라 마주치기 어렵다가 저녁에 모이게 되면 무척 반가워하는 아이들을 볼 수 있습니다. 내일 액티비티 일정이 있어 아이들은 저녁 9시에 일찍 잠이 든 모습을 확인했습니다. 에어컨을 끄기 위해 방에 들어 갔을 때는 아이들이 이쁘게 자는 모습 또한 볼 수 있었습니다.

 

 

내일은 워터파크 액티비티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큰 규모인 만큼 사람이 많이 붐비는 곳으로 아이들이 길을 잃어버리지 않게 더욱 주의하겠습니다. 또한 피부가 타거나 비가 올 수 있으니 선크림과 우산을 대비해 아이들이 워터파크에서 재밌게 놀고 올 수 있도록 옆에서 지도하겠습니다.

 

 

한국 시간 기준 810일 저녁 930분부터 전화 통화할 예정입니다.

 

 

 

일주일 남은 캠프 생활에서 꼭 하고 싶은 것

 

 

준서: 정규 수업을 안 하고, 하루 종일 수영을 하거나, 탁구를 하거나, 선생님과 함께 재미있는 게임을 하고 싶다.

 

 

기태: 좋아하는 원어민 선생님 수업만 듣고 싶다. 간식을 먹으면서, 게임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싶다.

 

 

경환: 남은 시간에 수영을 하고 싶다. 친구들과 함께 영화를 보고 싶다. 마트에 가서 간식을 사 친구들과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지고 싶다.

 

 

하준: 탁구 시간, 영어 일기 시간 빼고 스포츠 시간에 수영을 했으면 좋겠다. 내가 수영을 많이 좋아하기 때문이다.

 

 

은찬: 일주일 남은 기간 동안 수업을 안 하고, 스포츠를 했으면 좋겠다. 또한 마트를 가는 것, 산책 등 야외활동을 하고 싶다.

 

 

준우: 남은 기간 동안 액티비티 활동을 더 하고 싶다. 앞으로 갈 워터파크, 마리나베이 말고 다른 곳에 가 보고 싶다. 한국 라면과 삼겹살을 먹고 싶다.

 

 

찬찬: 반 애들끼리 탁구를 하고 싶다. 수영도 하고 싶다. 친구들과 함께 파자마 파티를 하고 싶다. 마트에 한 번 더 가고 싶다.

 

 

시환: 고기와 같은 맛있는 밥을 먹고 싶다. 호텔 주변에 나가서 길거리 음식을 사 먹고 싶다. 그리고 마지막 날에 하루 종일 놀고 싶다.

 

 

민찬: 마트에 가서 원하는 과자, 음료수 등을 사서 밤에 친구들이랑 함께 파자마 파티를 하고 싶다. 그리고 수영을 하루 종일 하고 싶다.

 

 

강율: 마트에 가서 돈을 펑펑 쓰면서 먹을 것을 사고, 밤에 치킨을 시켜 친구들과 함께 좋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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