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810]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8 인솔교사 김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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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4-08-10 22:33 조회198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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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린, 초은, 예율, 시은, (정)유진, 채민, (오)유진, 채현이 담당 인솔 교사 김혜정입니다.
오늘은 데사루 워터파크에 가는 날입니다. 아이들은 액티비티를 기대하는 마음에 평소보다 좋은 컨디션으로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식당으로 이동하여 든든하게 아침 식사를 마친 아이들은 그룹 방에 모여 오늘 하루 워터파크에서 간식을 사 먹을 수 있는 용돈을 받았습니다.
점심 식사를 한 후에 워터파크로 출발하는 일정이었기 때문에 용돈을 받은 아이들은 모여서 장기자랑 연습을 하였습니다. 아침이라 연습하기 싫을 수도 있음에도 아이들은 한마음 한뜻으로 춤을 추기 시작했습니다.
연습이 끝난 후 아이들은 워터파크에 갈 준비를 하였습니다. 햇빛에 타지 않기 위해 캡 모자와 선크림을 잘 챙기고, 물병과 세면도구, 수건까지 워터파크에서 놀 만반의 준비를 하였습니다. 아이들은 좁지도 않은지 꼭 한두 개의 방에 다 같이 모여 꺄르르 웃으며 준비를 하곤 하는데, 그런 아이들을 보면 순수하고 맑은 웃음소리에 저까지 기분이 좋아지곤 합니다.
수영복을 입고 수영장에서 놀 준비를 마친 아이들은 점심 식사를 한 후 바로 워터파크로 향했습니다. 워터파크로 출발하기 전에 비가 내려 살짝 우려를 하였지만 워터파크까지 이동하는 동안 비가 그쳐 아이들은 쨍쨍한 햇살 아래에서 물놀이를 즐기기 시작했습니다.
G08 아이들은 다 같이 모여 유유자적하게 유스풀을 돌기도 하고 파도를 즐기며 파도 풀에서 놀기도 하였습니다. 워터파크를 전체적으로 한 바퀴 돈 후 아이들은 슬슬 배가 고팠는지 간식을 사 먹고 싶어 했습니다. 매점 내에 있는 여러 간식 중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았던 간식은 와플이었습니다. 아이들이 능숙하게 영어로 주문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흐뭇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다 같이 둘러보는 시간이 지난 후 아이들은 각자 자유시간을 가졌습니다. 자유시간 동안 아이들은 처음에 다 같이 갔었던 파도 풀에 가기도 하고 타보지 않았던 놀이 기구를 타기도 하며 자유롭게 시간을 보냈습니다.
워터파크에서 돌아온 아이들은 바로 저녁 식사를 한 뒤 그룹 방에 모여 같은 그룹 친구들끼리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늘 워터파크에서 아무도 다치지 않고 맑은 날씨 아래서 즐겁게 놀다 돌아올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아이들이 캠프를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늘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의 개별 코멘트는 전화 통화로 대체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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