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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30] 보스턴 여름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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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0-08-02 16:22 조회1,17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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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 아버님
안녕하세요?

벌써 일주일이 후딱 지나갔네용~~~^^ 오늘은 화창한 날씨에 바람까지 불어서 선선하답니다.
오늘은 오전 Activity이후 오후에는 Special Carnival이 계획되어 있답니다.

어제 늦은 Pizza Party로 인해 아이들이 평소보다 약간 늦은 시간에 일어 났답니다. 아침을 먹은 우리 아이들은 약간 아침에 공부를 한 다음, 캠프로 향했답니다.  

지원이는 Arts&Crafts 시간에 같은 반 친구들과 모여 앉아 Talent Show에 쓰일 Little Mermaid 그림을 색칠했답니다. 지원이는 꼼꼼하게 열심히 비늘 하나 하나 칠했답니다. 지원이의 그룹 Eagles의 Counselor분은 지원이가 항상 열심히, 참여해서 하려 한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답니다. 모든지 열심히 하는 우리 지원이의 모습 멋있어용~~~^0^

(최)재원, 현석, 용진, 영훈이는 Arts & Crafts시간에 Play Dough로 이런 저런 것을 만들었답니다. 우리 아이들은 현지 Counselor와 반에서 배프를 먹은 친구에게 한국말도 가르쳐 주고, 그들과 너무나도 잘 어울려 생활 한답니다.

(장)재원이와, 강원이는 필드에서 축구를 했답니다. 공격 개임을 했는데, 항상 (장)재원이가 1등을 했답니다. 물론, 강원이가 바로 뒤를 따라 2등을 했지용~~^ ^ 현지 애들도 우리 아이들을 보며, 너무 잘한다며, 감탄 하였답니다. 우리 아이들도 너무 너무 신나 더욱 열심히 땀을 흘리며, 뛰었답니다.

지원이는 Tennis시간에 반 아이들과 어울려 테니스를 쳤답니다. 아직 팔 힘이 조금 부족한 우리 지원이는 공을 힘껏 내려치지 못해 약간의 아쉬움이 있었지만, 날라오는 공은 하나 놓치지 않고 다 쳐냈답니다.~~^^ 이제 팔힘만 기름 테니스 선수해도 되겠어용~~~ㅎㅎ 여기 있는 동안 지원이 운동 꾸준히 할거랍니다.~~~

(최)재원, 영훈, 용진, 현석이는 Patriots의 학생들과 Softball을 했는데, 용진이는 공을 정말 착착 잘 잡고, 현석이는 아이들에게 코치를 해주고, 영훈이는 항상 해 맑게 웃으며, 미국 현지 아이들과 환호성을 치며, 재원이는 여기 번쩍 저기 번쩍 하며, 빠른 스피드를 자랑했답니다.

강원이와 (장)재원이는 Music시간에 Activity Counselor의 멋진 드럼 솜씨에 반했답니다. 점심시간이 다가오자 둘은 배가 고팠는지, 힘이 점점 빠져 나갔데요….ㅠㅠ

점심시간, 우리 아이들은 불이나케 줄을 섰어요. 오늘은, 감자, Green Peas, Baked Pizza, Chicken Burger등이 나왔답니다. 대부분의 남자 아이들은 야채류는 건너 뛰고 버거를 두 개씩 받았답니다. 흠..편식하면 안되는데…ㅡㅡ;;

MIC Day Camp는 주 단위로 구성 되기 때문에, 이번 주에 끝나고, 또 다른 주에 새로 들어 오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점심을 먹은 후, Water Ceremony라고 해서, 각 그룹과, 각 Activity, 각 분야에 따른 상을 주는 시간 입니다. 아니, 근데 이게 왠일~~@@ 지원이, 현석, 용진이가 상을 받았답니다. 용진이는 Leadership부분, 지원이는 Adventure부분, 현석이는 Positive Attitude부분에서 상을 받았답니다. 우왕~~~우리 아이들의 한 주 동안의 활약이 대단한데용~~^ㅁ^

Water Ceremony가 끝나고, 각 그룹 별로 Carnival을 즐기러 갔답니다. 우리 아이들 모두 다 같이 Free Swim 시간을 가졌답니다. 지원이는 수영장에 들어갈 수 없는 관계로 수영장에서 미국 아이들과 게임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최)재원, 현석, 강원, (장)재원, 용진, 영훈이는 물에서 부표를 갖고 재미있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Carnival에는 공을 타겟에 던져 타겟에 맞으면, 그 위에 올라 가있던 사람이 물에 빠지는 Dunk Tank, Face Painting, Snow Corn, 공기방에서 뛰어 놀기, 장애물 달리기, 젖은 스폰지를 모형 뒤에 얼굴을 내밀고 있는 사람한테 던지기, 등 등 놀이공원에서 볼 수 있는 여러가지 신나는 행사들이 있었답니다.
우리 아이들은 Camp Counselor가 물에 빠지는 Dunk Tank가 가장 재미 있었다고 하네용~~~ㅋㅋ

벌써 한 주의 Day Camp 를 마무리 지었네요. 내일은 저희가 처음으로 Field Trip을 가는 날이랍니다. 우리 아이들이나 저나 너무 너무 기대하고 있답니다.^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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