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0715] 위스콘신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8-07-15 12:38 조회1,718회관련링크
본문
안녕하세요~
그동안 우리 친구들 소식 많이 궁금하셨죠?! 현지 인터넷 사정상 인사가 조금 늦었습니다.
드디어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게 되어서 저도 기쁘답니다~
그동안 차곡차곡 담아둔 우리 친구들 사진 지금부터 보여드릴께요~기대해주세요! ^-^
먼저 우리 친구들은 몸 건강히 잘 지내고 있답니다.
어찌나 체력이 좋은지 모두들 금방 시차에 적응해서 현지 일정을 훌륭하게 소화해가고 있답니다.
특별히 아픈 친구들은 없으며 컨디션도 대체로 좋은 편입니다.
지원이는 비행기안에서 움직임없이 식사만 해서인지 소화가 안되는 것 같다고 하여 약을 먹고 괜찮아졌답니다.
오늘 원진이도 속이 조금 좋지 않다고 하여 저녁식사 후 소화제를 먹었습니다. 지금은 양호해진듯합니다.
그리고 호정이는 첫날은 힘들어서인지 코피가 났었는데 둘째날인 오늘은 씩씩하게 잘 지냈답니다~
조금 더 지켜보면서 무리하지 않도록 잘 돌보겠습니다. 너무 염려마세요~
이곳의 날씨는 화창하고 맑습니다. 오늘은 비가 와서 아이들이 조금 춥다고 느꼈는데 에어컨을 모두 끄고 두꺼운 이불을 덥고 자도록 하였습니다. 아직 감기 걸린 친구들은 없답니다~
제가 이번 캠프가 다섯번째인데 우리 아이들처럼 적응을 빨리 하는 아이들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보통 처음에는 부모님과 통화하다가 울컥하여 눈물을 보이는 친구들이 있는데 그런 친구들이 한명도 없었습니다. 모두들 밝고 씩씩하게 지내고 한국이 그립다거나 집에 가고 싶다고 하는 친구들도 없네요.
오히려 한국에 전화를 안해도 된다고 하여 제가 억지로 시켰답니다~
처음에는 서먹서먹하던 친구들과도 이제는 오랫동안 알고지내던 친구들처럼 사이좋게 잘 지낸답니다.
특히 미국친구들과도 금방 친해져서 이제는 어딜가든지 함께 다닌답니다.
이렇게 함께 지내며 밥먹고 뛰어놀면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힐 수 있는 환경이 아이들에겐 그 무엇보다도 더 좋은 학습 방법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우리 아이들 영어 실력이 보통이 아니던걸요~
현지 선생님들께서도 우리 아이들의 영어 실력을 칭찬하셨답니다~ ^-^
인천공항 출발부터 현재까지의 상황을 요약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순조롭게 비행기에 탑승하여 현지 시간으로 월요일 저녁 7시쯤 무사히 시카고 공항에 도착하였습니다.
도착하니 버스가 기다리고 있었고 버스에 탑승하여 준비되어있는 pack dinner(샌드위치,스낵,음료수)을 먹었습니다. 3시간 정도를 달려서 드디어 University of Wisconsin Oshkosh에 도착하였습니다.
(참고로 이곳은 대학교 캠퍼스라서 정~말 넓습니다. 걸어서 캠퍼스 투어를 하는것은 생각도 못할 정도입니다. 시설도 깨끗하고 잘 되어있습니다.
지금은 여름 방학 중이라서 학생들은 없고 현재는 계절학기를 듣는 몇명의 학생들과 캠프 참가자들이 있습니다.)
배재환 교수님을 비롯한 현지 스텝들과 이곳에서 오랫동안 유학하고 있던 친구들이 우리 아이들을 맞이하였답니다.
아이들과 선생님들 모두 3층으로 방배정을 받았고 현재 우리 아이들은 17명,
함께 생활하는 선생님은 저를 포함아여 한국인 선생님 3분이 계십니다.
그밖에 여러 스텝들은 한건물에 머물고 계십니다.
기숙사 건물은 깨끗하고 시설도 좋으며 보완도 철저하게 되어있습니다.
아이들 룸메이트도 아이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되었습니다.
그럼 잠시 우리 아이들이 어떤 친구와 방을 쓰는지 알려드릴께요~
문예진+원수현, 김세미+서로마, 배지원+주가은, 정재훈+이호정, 이승주+김원진, 김영하+김선우, 정명+김장현, 서대건+서희권
모두 같은 성별, 또래를 기준으로 정하였고 아이들의 의사에 따라 조정하였습니다.
원진이와 함께 방을 쓰는 승주는 원진이보다 두 살많은 맘씨 좋은 형입니다. 사이좋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영하와 선우는 성격이 비슷하여 같은 방으로 배정하였고 본인들도 서로 잘 맞는 듯 합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카페테리아에서 식사를 하였는데 뷔페식으로 다양한 음식을 골라 먹는 재미가 있었답니다. 아침부터 두번씩 먹고 후식까지 챙겨먹어가며 과식을 하더라구요~
음식은 현지식으로 꽤 맛있답니다~ 그렇지만 계속먹다보니 느끼한가봅니다~
아무래도 한국사람은 김치와 고추장이 있어야겠죠?!
간식도 하루에 두번 오전, 오후 쉬는 시간에 나옵니다.
아이들이 밥을 하루에 다섯끼를 먹는다면서 배고플 틈이 없다고 하네요~
우리 아이들과 미국 아이들, 그리고 미국 아이들 부모님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였습니다.
참고로 저희들이 현재 참여하고 있는 캠프는 재미있다고 소문난 전형적인 미국캠프에 우리 아이들이 참가한 형식입니다. 처음에는 서먹서먹하고 인사할때도 수줍어 하더니 이제는 언제 그랬냐는듯 서로 종알종알 수다 떨고 뛰어놀기에 정신이 없답니다.
첫날은 미국아이들의 참석율이 다소 저조하였으나 둘째날인 수요일에는 미국아이들의 숫자가 훨씬 더 많았답니다. 연령과 수준을 고려하여 전체를 두 그룹으로 나누었습니다. 인원은 수요일로 확정되었으며 개인적인 사정에 의하여 약간의 변동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오전 수업은 About Face 로 진행되었는데 얼굴을 그리는 방법과 표정을 나타내는 방법 그리고 캐리커쳐도 그려보았습니다. 우리 영하가 그림을 독특하고 재미있게 잘 표현해서 선생님께 칭찬을 받았습니다.
오후 수업은 Laugh Out Loud! 를 하였는데 즉흥적으로 재치있게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배우고 여러가지 게임을 하며 친구들과 자연스럽게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오전 오후 수업은 두 그룹이 교대로 수업을 받습니다.
수업 중간에 30분의 쉬는 시간에는 간식을 먹고 여러가지 준비된 엑티비티를 했답니다.
훌라후프, 프리즈비, 피구 등등 잔디밭에서 신나게 뛰어노는 시간이였습니다.
우리 재훈이와 호정이 Josh라는 미국 친구와 벌써가 단짝처럼 함께 다닌답니다.
우리 영하는 미국친구들에게 유창한 영어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습니다.
로마 또한 Holly라는 여자친구와 사이좋게 지내고 있으며 이곳의 친구들에게 인기가 좋답니다!
우리 선우 또한 발음이 좋고 어휘력과 표현력이 풍부해서 영어로 원활한 의사소통을 하고 있습니다.
4시에 캠프 수업을 마치고 미국 친구들에게 작별인사를 한 후 기숙사로 돌아와 잠깐 휴식을 취했답니다.
그리고 저녁을 먹은 후 2시간 동안 ESL수업을 받았습니다. 첫날은 레벨 테스트를 하였습니다.
수업 후 기숙사로 돌아와 씻고 나서 보드 게임, 탁구 등을 하며 자유 시간을 가졌습니다.
정상 수업이 진행된 첫날이라 피곤하였을 텐데도 지치지 않는 체력을 보여준 우리 아이들,,,,
그래도 일찍 자야한다며 10시에 취침하도록 하였습니다.
아이들이 대체로 질서를 잘 지켜주어서 얼마나 대견하고 예쁜지 모른답니다~
우리 아이들 많이 칭찬해주시고 격려해주세요~ ^-^
참고로, 각 방에 설치되어 있었던 전화기는 현지 사정에 의하여 다 수거하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선생님들 방에라도 전화를 놓아달라고 부탁을 하여 일단은 어제 부모님들께 잘 도착하였다는 안부 전화를 드리도록 하였습니다. 아이들의 목소리도 많이 듣고 싶고 이것저것 궁금한것도 많은실텐데 통화 시간이 너무 짧아서 아쉬워하신 분들도 계실테지만 어제 전화는 잠들기 한시간 전에 잘 도착했다고 인사차 드렸던 것이니 다음에는 조금 더 여유를 가지고 통화하실 수 있을실 겁니다.
그리고 무소식이 희소식이라는 속담이 있듯이 아이들이 한국을 잊고 현지생활에 푹빠져 잘 적응해주는 모습이 대견하기만 합니다. 잦은 한국과의 접촉은 오히려 현지 적응에 방해가 될 수도 있다고 사려됩니다.
이제부터는 매일 그날의 소식과 아이들 사진이 업데이트 되니 홈페이지를 확인해주세요.
제가 아이들에게 반강제로라도 일주일에 2~3번은 부모님께 꼭 전화를 하도록 할테니 너무 염려 마세요~
그리고 미국 현지 비상 연락 번호입니다. (한국보다 14시간 느립니다.)
급하신 일이 있을 실 때는 이리로 연락 주세요.
001(국제전화번호)-1(국가번호)-920-279-3644
001(국제전화번호)-1(국가번호) -920-216-3910
그럼 내일 또 따끈따끈한 소식을 가지고 찾아 뵙겠습니다.
P.S. 글이 너무 길었죠?! 읽으시느라 고생많으셨습니다.
첫날이라 말씀드리고 싶은게 많아서...그만...^-^;;;
그동안 우리 친구들 소식 많이 궁금하셨죠?! 현지 인터넷 사정상 인사가 조금 늦었습니다.
드디어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게 되어서 저도 기쁘답니다~
그동안 차곡차곡 담아둔 우리 친구들 사진 지금부터 보여드릴께요~기대해주세요! ^-^
먼저 우리 친구들은 몸 건강히 잘 지내고 있답니다.
어찌나 체력이 좋은지 모두들 금방 시차에 적응해서 현지 일정을 훌륭하게 소화해가고 있답니다.
특별히 아픈 친구들은 없으며 컨디션도 대체로 좋은 편입니다.
지원이는 비행기안에서 움직임없이 식사만 해서인지 소화가 안되는 것 같다고 하여 약을 먹고 괜찮아졌답니다.
오늘 원진이도 속이 조금 좋지 않다고 하여 저녁식사 후 소화제를 먹었습니다. 지금은 양호해진듯합니다.
그리고 호정이는 첫날은 힘들어서인지 코피가 났었는데 둘째날인 오늘은 씩씩하게 잘 지냈답니다~
조금 더 지켜보면서 무리하지 않도록 잘 돌보겠습니다. 너무 염려마세요~
이곳의 날씨는 화창하고 맑습니다. 오늘은 비가 와서 아이들이 조금 춥다고 느꼈는데 에어컨을 모두 끄고 두꺼운 이불을 덥고 자도록 하였습니다. 아직 감기 걸린 친구들은 없답니다~
제가 이번 캠프가 다섯번째인데 우리 아이들처럼 적응을 빨리 하는 아이들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보통 처음에는 부모님과 통화하다가 울컥하여 눈물을 보이는 친구들이 있는데 그런 친구들이 한명도 없었습니다. 모두들 밝고 씩씩하게 지내고 한국이 그립다거나 집에 가고 싶다고 하는 친구들도 없네요.
오히려 한국에 전화를 안해도 된다고 하여 제가 억지로 시켰답니다~
처음에는 서먹서먹하던 친구들과도 이제는 오랫동안 알고지내던 친구들처럼 사이좋게 잘 지낸답니다.
특히 미국친구들과도 금방 친해져서 이제는 어딜가든지 함께 다닌답니다.
이렇게 함께 지내며 밥먹고 뛰어놀면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힐 수 있는 환경이 아이들에겐 그 무엇보다도 더 좋은 학습 방법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우리 아이들 영어 실력이 보통이 아니던걸요~
현지 선생님들께서도 우리 아이들의 영어 실력을 칭찬하셨답니다~ ^-^
인천공항 출발부터 현재까지의 상황을 요약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순조롭게 비행기에 탑승하여 현지 시간으로 월요일 저녁 7시쯤 무사히 시카고 공항에 도착하였습니다.
도착하니 버스가 기다리고 있었고 버스에 탑승하여 준비되어있는 pack dinner(샌드위치,스낵,음료수)을 먹었습니다. 3시간 정도를 달려서 드디어 University of Wisconsin Oshkosh에 도착하였습니다.
(참고로 이곳은 대학교 캠퍼스라서 정~말 넓습니다. 걸어서 캠퍼스 투어를 하는것은 생각도 못할 정도입니다. 시설도 깨끗하고 잘 되어있습니다.
지금은 여름 방학 중이라서 학생들은 없고 현재는 계절학기를 듣는 몇명의 학생들과 캠프 참가자들이 있습니다.)
배재환 교수님을 비롯한 현지 스텝들과 이곳에서 오랫동안 유학하고 있던 친구들이 우리 아이들을 맞이하였답니다.
아이들과 선생님들 모두 3층으로 방배정을 받았고 현재 우리 아이들은 17명,
함께 생활하는 선생님은 저를 포함아여 한국인 선생님 3분이 계십니다.
그밖에 여러 스텝들은 한건물에 머물고 계십니다.
기숙사 건물은 깨끗하고 시설도 좋으며 보완도 철저하게 되어있습니다.
아이들 룸메이트도 아이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되었습니다.
그럼 잠시 우리 아이들이 어떤 친구와 방을 쓰는지 알려드릴께요~
문예진+원수현, 김세미+서로마, 배지원+주가은, 정재훈+이호정, 이승주+김원진, 김영하+김선우, 정명+김장현, 서대건+서희권
모두 같은 성별, 또래를 기준으로 정하였고 아이들의 의사에 따라 조정하였습니다.
원진이와 함께 방을 쓰는 승주는 원진이보다 두 살많은 맘씨 좋은 형입니다. 사이좋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영하와 선우는 성격이 비슷하여 같은 방으로 배정하였고 본인들도 서로 잘 맞는 듯 합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카페테리아에서 식사를 하였는데 뷔페식으로 다양한 음식을 골라 먹는 재미가 있었답니다. 아침부터 두번씩 먹고 후식까지 챙겨먹어가며 과식을 하더라구요~
음식은 현지식으로 꽤 맛있답니다~ 그렇지만 계속먹다보니 느끼한가봅니다~
아무래도 한국사람은 김치와 고추장이 있어야겠죠?!
간식도 하루에 두번 오전, 오후 쉬는 시간에 나옵니다.
아이들이 밥을 하루에 다섯끼를 먹는다면서 배고플 틈이 없다고 하네요~
우리 아이들과 미국 아이들, 그리고 미국 아이들 부모님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였습니다.
참고로 저희들이 현재 참여하고 있는 캠프는 재미있다고 소문난 전형적인 미국캠프에 우리 아이들이 참가한 형식입니다. 처음에는 서먹서먹하고 인사할때도 수줍어 하더니 이제는 언제 그랬냐는듯 서로 종알종알 수다 떨고 뛰어놀기에 정신이 없답니다.
첫날은 미국아이들의 참석율이 다소 저조하였으나 둘째날인 수요일에는 미국아이들의 숫자가 훨씬 더 많았답니다. 연령과 수준을 고려하여 전체를 두 그룹으로 나누었습니다. 인원은 수요일로 확정되었으며 개인적인 사정에 의하여 약간의 변동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오전 수업은 About Face 로 진행되었는데 얼굴을 그리는 방법과 표정을 나타내는 방법 그리고 캐리커쳐도 그려보았습니다. 우리 영하가 그림을 독특하고 재미있게 잘 표현해서 선생님께 칭찬을 받았습니다.
오후 수업은 Laugh Out Loud! 를 하였는데 즉흥적으로 재치있게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배우고 여러가지 게임을 하며 친구들과 자연스럽게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오전 오후 수업은 두 그룹이 교대로 수업을 받습니다.
수업 중간에 30분의 쉬는 시간에는 간식을 먹고 여러가지 준비된 엑티비티를 했답니다.
훌라후프, 프리즈비, 피구 등등 잔디밭에서 신나게 뛰어노는 시간이였습니다.
우리 재훈이와 호정이 Josh라는 미국 친구와 벌써가 단짝처럼 함께 다닌답니다.
우리 영하는 미국친구들에게 유창한 영어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습니다.
로마 또한 Holly라는 여자친구와 사이좋게 지내고 있으며 이곳의 친구들에게 인기가 좋답니다!
우리 선우 또한 발음이 좋고 어휘력과 표현력이 풍부해서 영어로 원활한 의사소통을 하고 있습니다.
4시에 캠프 수업을 마치고 미국 친구들에게 작별인사를 한 후 기숙사로 돌아와 잠깐 휴식을 취했답니다.
그리고 저녁을 먹은 후 2시간 동안 ESL수업을 받았습니다. 첫날은 레벨 테스트를 하였습니다.
수업 후 기숙사로 돌아와 씻고 나서 보드 게임, 탁구 등을 하며 자유 시간을 가졌습니다.
정상 수업이 진행된 첫날이라 피곤하였을 텐데도 지치지 않는 체력을 보여준 우리 아이들,,,,
그래도 일찍 자야한다며 10시에 취침하도록 하였습니다.
아이들이 대체로 질서를 잘 지켜주어서 얼마나 대견하고 예쁜지 모른답니다~
우리 아이들 많이 칭찬해주시고 격려해주세요~ ^-^
참고로, 각 방에 설치되어 있었던 전화기는 현지 사정에 의하여 다 수거하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선생님들 방에라도 전화를 놓아달라고 부탁을 하여 일단은 어제 부모님들께 잘 도착하였다는 안부 전화를 드리도록 하였습니다. 아이들의 목소리도 많이 듣고 싶고 이것저것 궁금한것도 많은실텐데 통화 시간이 너무 짧아서 아쉬워하신 분들도 계실테지만 어제 전화는 잠들기 한시간 전에 잘 도착했다고 인사차 드렸던 것이니 다음에는 조금 더 여유를 가지고 통화하실 수 있을실 겁니다.
그리고 무소식이 희소식이라는 속담이 있듯이 아이들이 한국을 잊고 현지생활에 푹빠져 잘 적응해주는 모습이 대견하기만 합니다. 잦은 한국과의 접촉은 오히려 현지 적응에 방해가 될 수도 있다고 사려됩니다.
이제부터는 매일 그날의 소식과 아이들 사진이 업데이트 되니 홈페이지를 확인해주세요.
제가 아이들에게 반강제로라도 일주일에 2~3번은 부모님께 꼭 전화를 하도록 할테니 너무 염려 마세요~
그리고 미국 현지 비상 연락 번호입니다. (한국보다 14시간 느립니다.)
급하신 일이 있을 실 때는 이리로 연락 주세요.
001(국제전화번호)-1(국가번호)-920-279-3644
001(국제전화번호)-1(국가번호) -920-216-3910
그럼 내일 또 따끈따끈한 소식을 가지고 찾아 뵙겠습니다.
P.S. 글이 너무 길었죠?! 읽으시느라 고생많으셨습니다.
첫날이라 말씀드리고 싶은게 많아서...그만...^-^;;;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