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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여름] 필리핀 스파르타4주 이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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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CME 작성일12-09-03 17:23 조회2,40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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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달전, 내가 외국에 나가보고 싶다고 하자 엄마가 알아보고 추천해줘서 이 캠프에 오게 되었다. 아빠도 적극적으로 추천해주셨는데, 그 이유는 필리핀 캠프에 다녀오면 효과가 조금이라도 있다는 말을 들으셨기 때문이다.
오기 전, 깜짝 놀란 이유가 있다. 그것은 바로 액티비티 데이 때문이었다. 보통 다 한번 정도 가는 활동이 일주일에 2번이라 신기했다.
도착하자마자 보이는 영어, 이래서 효과가 조금이라도 있다는 것일까? 도착 다음날, 나는 레벨테스트를 보고 레벨 4를 배정받았다.
오리엔테이션 때, 영어일기를 매일 쓰고, 8교시 수업을 하고, 수학도 하고, 단어 테스트도 매일 본다는 말에 다들 놀랐지만, 나는 괜찮았다. 솔직히 여기 와서 공부 아니면, 뭘 한단 말인가? 단어 외우는 것도 매일 외우던 것이라 놀라지 않았다. 하지만 Weekly test 단어 수에 놀라긴 했다. 하지만 괜찮을 거야하며 넘어갔는데, 실제로 괜찮았다.





문법은 영어로 배우는 것이 처음이었지만, 선생님이 잘 설명해주셔서 이해가 쉬웠다. 싫어하는 선생님도 바꿔주고, 모든 것을 학생에게 맞춰주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잠시 마음이 우울했던 5일이 있었지만, 그 때에도 담당선생님이 너무 잘 위로해주셔서 괜찮았다. 확실히 타지에 나와 있으니 한국이 그립고, 부모님이 그리웠지만, 그래도 캠프 활동이 재미있어서 그런 생각은 조금 밖에 하지 않았다. 피곤하다하면 일찍 마쳐주시기도 하고, 선물 살 때 둘이서 다니고 싶다고 하니 그렇게 해주고, 아무리 학생이라지만 맞춰주는 것이 너무 좋았다.
이 캠프를 마치며 영어를 사용할 때 자신감도 많이 생기고, Speaking실력도 많이 늘었다. 특히, 쇼핑몰에 가서 우리끼리 다닐 때, 음식 주문도 자신 있게 하고, 물건 살 때 가격 흥정도 할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하다.
끝으로, 다른 친구에게도 ACME캠프를 추천해주고 싶고, 만약 기회가 된다면 다시 오고 싶다. 또, 다른 친구들이 한국에서 사람들이 북적대는 수영장이나 바다에 가고 하는 동안, 나는 방학을 의미 있게 보낸 것 같아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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