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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여름] 영국 캔터베리 정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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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CME 작성일13-08-31 13:04 조회2,64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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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유럽투어 때 독일에 있는 프랑크푸르트를 갔다.  프랑크푸르트에서 대성당에 갔었다.  프랑크푸르트 대성당은 이름처럼 정말 큰 성당이며 정말 멋진 성당이었다.  우리 그룹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독일 퀠렌을 가게 되었다.  뭴렌에서도 대성당을 가게 되었는데 퀠렌 대성당도 프랑크푸르트 대성당처럼 크며 정말 멋졌다. 또 독일 가이드 선생님께서 이곳에서는 음악공부를 하는 사람이 70%라고 하셔서 나중에 커서 음악 공부를 하러 한 번 와보고 싶은 마음도 생겼었다. 

다음에는 암스트레담에 갔다.  암스트레담은 네덜란드 안에 있었는데 나는 친구들과 함께 노래를 만들며 놀았다.  또 우리는 안네프랑크의 집도 가 보았는데 정말 신기했다.  그리고 또 풍차마을에 가 보았는데 정말 신기했다.  풍차마을에서는 나막신을 만드는 것도 보고 만들어진 나믹신을 보았는데 정말 예쁘기도 하고 멋졌다.

다음으로 벨기에에 갔다.  우리는 벨기에에서 만화 캐릭터를 많이 봤다.  스머프, TinTin 등.. 만화 캐릭터를 보는데 스머프 같은 것은 귀여워서 좋았다.  마지막으로 파리를 갔다.  선생님들께서 파리에는 특히 소매치기나 집시가 많다고 조심하라고 하셨다.  그래서 정말 가방도 자물쇠로 잠그고 앞으로 매고 다니고 그랬었다.  마지막 유럽투어인 만큼 화장품 가게에 들러서 기념품 사는 시간을 가졌다.  그곳에서 마지막 쇼핑을 하며 돈을 다 썼다. 

우리는 유로스타를 타고 영국 캔터베리에 오게 되었다.  처음 여기에 왔을 때 기차에서 계속 자면서 와서 비몽사몽한 상태였다.  그래서 학교가 엄청 신기하고 멋져 보였다.  한국에 있는 학교보다 몇 배는 더 크고 멋지고 좋았다.  학교에 도착해서 다른 외국인 친구들과 잘 어울릴 수 있을지 걱정이 되긴 했지만 외국인 친구들과는 의외로 쉽게 친해질 수 있었다.  처음 시험을 볼 때도 Irena 라는 친구와 Niki라는 친구를 만나게 되었는데, 외국인 친구들이 정말 착해서 좋았다.  다음에 같은 반이 된 로마인 친구들도 사귀며 친해졌었는데 그 친구들은 곧 떠나서 아쉬웠다.  Maria Sole라는 언니도 사귀고 이번에 같은 반이 된 Italy에서 온 친구 Emma 를 사귀게 되었다.  Emma는 정말 착해서 매일 간식도 주고 친해졌다.  Emma가 우리 반에 오게 되어 같은 반에서 같은 활동을 하게 되어 좋았다.  아무리 친한 친구라 해도 가끔 씩은 다툼이 있겠지만 Emma는 자기가 다 배려하고 착해서 한국에 가서도 Emma같은 친구를 만나고 싶다.  곧 이곳을 떠나 한국으로 돌아간다.   Emma를 더 이상 못 보는 게 너무 아쉽다.


(초등학교 5학년 정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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