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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겨울] 영국 정규수업 체험 영어캠프 정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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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CME 작성일14-02-14 15:55 조회2,77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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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은 선진국 하면 떠오르는 국가이며 정말 아름다운 국가이다. 런던에는 많은 차, 버스, 기차 그리고 택시도 많지만 조금만 벗어나면 금방 자연과 접할 수 있는 굉장히 멋진 나라이다.

이제 유럽투어 시작이다. 유럽투어 도중 난 정말 행복했다. 독일에선 그냥 거리만 걸어도 독일풍의 집이 너무 아름다웠다. 자고 일어나면 밤이 길기 때문에 아침에도 어두 컴컴하지만 해가 드는 순간, 오 !!! 샹젤리제!!  너무 예뻤다. 목장위로 떠오르는 태양은 상상만 해도 흐믓하다.

네덜란드는 풍차가 너무 아름다웠다. 풍차 집과 호수가 너무 잘 어울렸고, 거기에 목장까지 너무 예뻤다.
벨기에는 볼 것도 많았지만 먹을 것 도 정말 많았다.특히 초콜릿이 유명하고 여지 것 맛보지 못한 맛이었다.
파리는 정말 예술적인 도시이다. 에펠탑을 볼 때는 정말 꿈 같았다. 개선문은 웅장 하면서도 섬세하게 장식되어 예술적이었다.

몽마르뜨 언덕은 구불구불하고 울렁울렁한 거리를 걸을 때 신비했다. 샹젤리제거리는 밤이고 날씨가 흐려서 약간 실망스러웠지만 예정부터 기대했던 곳이라 실제로 와보니 너무 좋았다. 루브르 박물관에 오는 것은 나의 소원이었다. 예술에 관심이 많은 나는 정말 너무 행복했다. 말로만 듣던 꿈의 장소에 오다니 나는 정말 행운아다.

비록 1주일도안 되는 투어였지만 숨쉬는 것조차 행복 했고 다리가 쥐가 나도 모를 정도로, 발가락이 안 움직여져도 너무 행복했다.

투어 동안 애크미 친구들과 종이가 물 젓듯이 금새 친해졌다. 이유는 모르겠다. 이게 인생의 재미 인 것 같다. 이게 사람 사는 세상인 것 같다.행복이 크면 슬픔도 큰 거 같다. 한달 동안 원한 없이 큰 행복을 누렸지만, 한달의 마지막 날인 지금 내 눈시울이 빨개지고 눈물이 흐른다.

현재 홈스테이 부모님, 영국 학교에서 날 좋아해주던 버디와 친구들 또 애크미 친구들..다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평범했던 영국의 하루와 아침에 학교에서 친구들과 인사 나누던 기억 모두 이제는 아플 때 먹는 약이 될 것이다. 한국에 돌아가도 애크미 친구들을 매일 볼 수 없다는 생각에 너무 슬프다.

애크미 가족들의 똘망똘망 하고 맑은 눈동자가 기억날 것이다. 내가 힘들고 지칠 때 애크미 가족들과의 추억이 나에게 큰 힘이 되고,  나 역시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

항상 아이들과 잘 어울려 주셨던 양유현 선생님, 항상 아이들을 보며 웃으시고 매너 짱짱 박정배 선생님, 평소 묵묵하고 그럴 것 같지만 유쾌하시고 항상 우리를 위해 노력해 주신 이일민 선생님 모두 저희를 애써 보살펴 주시고 가르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인연이 있으면 다시 뵙고 싶네요.  하루하루가 좋았고 행복했습니다.


(반송중학교 2학년 정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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