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겨울] 영국 정규수업 체험 영어캠프 박채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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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CME 작성일14-02-14 17:52 조회3,20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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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를 시작하는 비행기 안에서 선생님들과 재미있는 이야기도 나누고 설렘과 기대감을 안고 유럽 투어를 시작하였다.
이번 유럽투어에 갔었던 나라와 도시들은 나의 꿈의 도시여서 부모님과 우리 가족에게도 항상 감사드리며 여행을 다녀왔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가족과 멀리 떨어져 지내면서 더 넓은 세상을 볼 수 있었다.
독일, 네덜란드, 벨기에, 프랑스, 영국 순으로 투어를 하면서 오줌싸게 동상, 에펠탑, 개선문 등을 보면서 신기하기도 했지만 “이런 광경을 우리 가족과 함께 했으면 더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었을텐데..” 하고 생각했다.
캠프 중 가장 설레고 좋았던 때는 위스터블 학교 생활 이었다. 1월 20일 8:30am 나의 절친이 되었던 나의 버디 ‘잭’을 만났다. 잭은 키가 나보다 작고 잘생긴 얼굴에 작은 체구를 가진 친구다. 잭은 축구를 좋아해서 항상 점심시간 마자 잭과 잭의 친구들과 축구를 한다. 덕분에 많은 친구를 사귈 수 있었다,
위스터블 학교 수업 중 가장 재미 있었던 수업은 수학, 과학과 체육수업 이었다. 수학 선생님은 친절하시고 수업도 재미있었을 뿐더러 영국 에서 배우는 수학은 한국에서 이미 배웠던 수업이라 쉬워서 항상 시험을 잘 보았고 영국 친구들과 잭을 가르쳐 주었다. 내가 수학 문제를 가장 먼저 풀 때마다 항상 옆에 앉은 잭이 친구들과 선생님에게 자랑을 해주었다. 체육시간에는 축구를 하는데 축구를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랑하고 잘하는 영국사람들과 축구를 하니 한국에서 하는 너무 다르고 재미있었다.
나의 친구들 잭, 벤,멕스, 럭, 카일, 카이, 프랭크 등등 을 한국가서 정말 보고 싶을 것이다. 그래서 잭의 이메일 주소도 받고 핸드폰 번호도 다른 친구들과 주고 받았다. 그리고 내가 학교를 무사히 오 갈수 있게 식사도 내주고 잠자리도 내준 홈스테이 가족도 정말 그리울 것이다.
나의 홈스테이 가족은 우리 가족처럼 아빠, 엄마, 누나, 남동생이 있는 가족이다. 아빠는 멜컴, 엄마이름은 알레나, 누나는 샬롯 , 남동생은 알파이 이다. 샬롯은 7살이고 알파이는 6살로 샬롯은 색칠공부를 좋아하고, 알파이는 킥복싱과 축구를 좋아한다. 홈스테이 밥은 정말 맜있다. 항상 고기와 포테이토 칩이 나오고, 반찬도 맛있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메뉴는 떡갈비에 포테이토 칩과 스파게티가 같이 나올 때이다. 테스코에서 한국 라면을 팔아서 먹기도 했고 말콤 아저씨가 아이패드로 한국음식을 찾아서 김밥도 해주셨다.
또 가끔씩 내 전화카드로 가족과 통화를 해서 힘을 얻어 더 힘을 낼 수 있었다.
다시 한번 우리 가족과 부모님, 선생님들과 나의 친구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 이런 기회가 또 왔으면 좋겠다.
(서울 청량초등학교 6학년 박채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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