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여름] 영국 명문사립 기숙사캠프 김예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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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9-09-19 15:55 조회1,77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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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성 (남, 중3)
한 달 동안 캠프에 참가하면서 느낀점이 정말 많다. 처음공항에서 친구들을 만났을 때는 친해질 수 있을까 걱정이 되었다. 하지만 영국에 도착하니 어색함이 풀렸다. 나와 같이 축구를 좋아하는 친구, 음악을 좋아하는 친구, 공통점은 없지만 말이 잘 통하는 친구들과 친해지게 되었다. 영어 수업을 처음 할 때는 외국인에 대한 두려움이 조금 있어서 말하기 망설여졌지만, 그 곳에 있던 외국인 친구들과 선생님들이 착하고 친절해서 영어실력이 부족하더라도 다가갈 수 있었다.
또한 그곳에서는 한국처럼 딱딱한 수업만 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 게임과 놀이를 통해 수업을 하여서 영어실력이 향상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었다. 또한 수업을 매일하는 것이 아니라 가끔씩 영국탐방도 하였다. 우리가 탐방하였던 곳은 도버캐슬, 캐임브릿지, 켄터베리, 런던과 그리니치였다. 런던의 건물들은 정말 높고 멋있었다. 나중에 런던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그리고 템즈 강을 따라 본 타워 브릿지는 정말 아름다웠다. 얼마 전에 본 스파이더 맨 이라는 영화에서 보았어서 더 멋있었다.그렇게 영국에서 수업을 마치고 떠나게 되었을 때는 외국인 친구들과 헤어지는 것이 너무 아쉽고 슬펐다. 한국에 가면 인스타그램을 통해 연락하기로 하였다.
우리가 영국을 떠나 처음 간 곳은 파리였다. 파리는 런던과는 다르게 옛날 건물들이 많았다. 하지만 런던만큼이나 아름다웠다. 또한 에펠탑이나 몽마르뜨 언덕 같이 평소 가보고 싶었던 관광지를 갈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다음으로 간 곳은 벨기에였다. 벨기에에서는 오줌싸개 동상을 보았다. 그리고 길거리에서 사먹었던 초콜릿과 와플이 정말 맛있었다. 다음은 네덜란드에 갔다. 네덜란드에서는 풍차마을이 가장 인상적이었다. 마지막으로 간 곳은 독일이었다. 쾰른 성당이 매우 웅장하게 느껴졌다. 이번 영어캠프를 통해 외국인 친구들과 교류를 하면서 영어실력이 향상될 수 있었고 다양한 문화와 나라들을 체험할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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