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여름]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박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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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9-10-08 15:05 조회2,19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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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우 (남, 중3)
부모님께서 처음에 영어캠프를 보낸다고 하셨을 때 솔직히 별로 가고 싶지 않았다. 막상 와서도 실감이 나지 않았다. 4주 동안 어떻게 지내야 할지 고민도 많았고 친구관계나 선생님과의 관계 같은 걱정도 많이 있었다. 다행히 친구들도 모두 좋은 친구들이고 선생님도 좋은 분들 이셨다. 친구들과도 친해지고 이곳에 적응을 하고나니 이곳에서 생활하는 것이 즐거워졌다. 물론 외국에 처음 와서 생활이 완전히 바뀌어버리니까 여러가지 힘든 점도 많았다. 빨라진 기상시간이나 학교에 비해 긴 수업시간 등이 개인적으로 많이 힘들었다.
수업같은 경우에는 수업시간이 길어져서 피곤했지만 한국의 영어교육과는 다르게 원어민 선생님들이 직접 수업을 하니까 영어를 듣는 시간이 늘어나고 원어민 선생님과의 대화를 통해 영어 말하기가 늘었다. 외국인과의 대화를 하지 못하고 생각만 하던 내가 1달 후에는 외국인과 일반적이고 기본적인 대화가 살짝 되는 것을 보고 기분이 매우 좋았다. 원어민 선생님과 꾸준히 수업을 하니 스피킹이 는 것 같다. 이곳에 온 보람이 있는 것 같았다. 내가 나중에 해외에 나오더라도 이정도의 실력이면 어느 정도의 대화가 가능할 것 같다. 이곳에서 배운 스피킹을 한국에 돌아가더라도 계속 유지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3일에 한번씩 액티비티를 가는데 모두 재미있었다. 디스코나잇과 장기자랑도 재미있었다. 이곳 생활이 끝나가니 아쉬웠다. 다음에도 오고싶다. 한달동안 정말 즐거웠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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