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겨울]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김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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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03-23 11:18 조회2,60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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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현 (여,중2)
처음 숙소에 도착했을 때가 아직도 기억이 난다. 그때는 낯선 곳에서 모르는 친구들과 선생님과 어떻게 지낼지 막연했고, 원어민선생님들과의 수업이 어려웠고 두려웠다. 그런데 한국 인솔선생님들의 관심과 원어민 선생님들의 이해와 노력으로 점차 잘 적응해 나갈 수 있었다.
이곳에서 아름다운 풍경을 보면서 규칙적으로 생활하니 한국에 있었으면 아무것도 안했을 것 같은 방학을 알차게 보낸 것 같다. 그리고 영어실력도 향상 되었고, 원어민 선생님들과 대화하는 것이 두렵지 않고 재밌어졌다.
가끔은 공부하는 게 너무나 싫고 집 가고 싶었지만 좋은 친구들과 선생님 덕분에 금방 즐거워졌고, 한국에 있었으면 느끼지 못했을 가족, 집, 친구 등 일상의 소중함을 깨달았다. 4주라는 시간에 수많은 감정을 느끼고, 수많은 경험을 하면서 몸도 마음도 한층 더 성장한 기분이다. 약 한 달 동안 이곳에서 보낸 추억 절대 잊지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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