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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여름] 영국 명문사립 기숙사캠프 오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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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3-10-10 10:31 조회97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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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림 (여, 중1)

 

우선 애크미 영어캠프에 오길 정말 잘 한 것 같다. 켄트대학교에서 했던 수업들, 액티비티들이 다 너무 재밌고 인상 깊었다. 이 캠프를 오기 전에 예상했던 캠프와 많이 다르긴 하지만 너무 내 취향이다. 투어 할 땐 항상 애크미 친구들과 같이 다니는 건 줄 알았는데 자유시간이 있어 너무 의외였고, 더 좋은 것 같다. 

여기서 제일 슬펐던 순간이 있는데 바로 이탈리아에서 캠프를 온 학생들이 떠났을 때이다. 세계 각국의 사람들이 이 대학에 왔지만 특히 이탈리아인들과 친했고 더 소통을 많이 했었기 때문이다. 이탈리아에서 온 언니들과 같이 소통하며 놀았던 순간은 정말 잊을 수 없을 것 같다. 

사실 이 캠프에 온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영국 문화를 체험하기 위해서 인데 영국 문화 체험을 진짜 잘한 것 같다. 영국의 피시 앤 칩스, 빵 등 음식도 너무 맛있고, 길거리가 전부 아름다웠다. 빅 벤, 런던 아이, 버킹엄 궁전은 다음에 영국에 방문했을 때 꼭 또 가야겠다. 그리고 경제 관념도 생긴 것 같다. 내가 가져온 돈으로 직접 소비를 하는 게 너무 재밌었다. 투어할 때 장을 보면서 과일들, 간식들도 사고, 기념품과 필요한 물건들을 사는 게 재밌었다. 

수업은 지루하면서도 재미있었다. 수업 내용은 마냥 재밌진 않았지만 같은 반 외국인 친구들과 소통을 할 수 있는 기회는 흔치 않기도 하고 너무 신기했다. 선생님들도 친절하셨고 수업을 너무 잘해주셨다. 켄트 대학에서는 하루하루가 너무 재밌었고 시간이 빨리 갔다. 유럽투어는 관광을 하며 많은 활동을 할 수 있는 게 너무 좋은 것 같다. 다음에도 캠프에 또 오고 싶고 또 온다면 더 재밌게 놀고싶다. 영어에도 자신감이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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